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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사건, 중소도시에서 더 많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8-14 00:00

BC주에서는 대도시보다 중소도시에서 범죄가 더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범죄발생률을 분석한 자료에서 캐나다 대도시의 범죄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1만1164.4건으로 집계됐다. 반면에 중소도시의 범죄발생률은 1만5339.5건으로 대도시보다 더 사건이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골지역의 범죄발생률은 8645.3건이다.

한편 범죄 유형별로 보면 시골 지역의 폭력사건 발생빈도는 10만명당 1165건으로 도심지역 1041건보다 더 자주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도시 폭력사건 발생율은 1648.2건으로 대도시와 시골을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대도시에서는 폭력 등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범죄보다 차량절도 등 재산범죄가 더 많이 일어난다. 차량절도 발생률은 대도시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930.1건으로 중소도시(746.8건)나 시골(388.9건)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강도사건도 대도시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높다. 대도시에서 강도피해를 입을 가능성은 인구 10만명당 135.5건으로 중소도시(86건)나 시골(17.2건)에 비해 높은 편이다.

권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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