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리치몬드서 71세 여성 사망··· 30대 아들 체포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4-04-29 10:15




리치몬드의 한 주택에서 71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38세 아들을 용의자로 체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BC주 살인사건합동수사대(IHIT)에 따르면, 숨진 여성은 지난 26일 저녁 5시쯤 리치몬드 프린스턴 애비뉴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안전 확인차 해당 주택을 방문했다가 숨진 여성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증거를 토대로 주택에 있던 38세 남성을 체포했다. 이 남성은 숨진 여성의 아들이다. 피해자 및 용의자의 자세한 신원과 사건 정황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IHIT는 이번 사건으로 인한 대중의 위험은 없다며, 사건과 관련한 정보가 있다면 1-877-551-4448 혹은 ihitinfo@rcmp-grc.gc.ca로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넷플릭스·스포티파이 등 수익의 5% 기금으로
지역 신문 활성화 위해··· 콘텐츠 다양화 기대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 해외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는 앞으로 캐나다 현지 뉴스와 캐나다 제작 콘텐츠를 위한 기금에 일정 수익을 기부해야 한다. 4일 캐나다...
46% “주식 가장 선호”··· 34%는 부동산
가상화폐는 젊은층에서 인기 높아
캐나다인은 투자 방식으로 주식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상품 비교 플랫폼인 헬로세이프(HelloSafe)가 4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가장 선호하는 투자는 무엇인가?”...
나흘 간격으로 BC 유나이티드 주의원 2명 탈당
“NDP 재집권 막아야”··· ‘지지율 2위’ BC 보수당 입당
3일 BC 유나이티드 탈당 후 BC 보수당에 입당한 엘레노어 스터코 주의원 / BC Conservative  지지율이 추락하고 있는 BC 유나이티드(BC United) 소속 두 의원이 나흘 간격으로 탈당 후 ‘지지율...
평소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져서 세상을 떴다는 소식이 간간히 들려온다.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진행된 질병이 갑자기 악화되어서 사망하는 것을 돌연사라고 하는데, 정확한 원인을...
은퇴 남편, 우렁각시 변신 어떻게
화학 지식으로 해결하면 일사천리
[왕개미연구소]
지난 2019년 3월, 일본 야구의 전설인 스즈키이치로(鈴木一朗) 선수가 28년 동안의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일본 언론에 따르면, 선수 생활을 접은 이치로 선수는 평생...
반인종차별 주위원회 11개 위원직 모집
BC정부가 정부서비스에 내재된 ‘제도적 인종차별’을 척결하는 일과 인종적 형평성을 증진하는 일에 관심이 있는 반인종주의 옹호자들을 모집한다. 3일 BC주정부는 11개의...
에드먼턴 오일러스 18년 만에 결승 진출
마지막 캐나다팀 우승은 1993년 몬트리올
에드먼턴 오일러스가 31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캐나다 연고팀의 우승 가뭄을 끝낼 절호의 찬스를 얻게 됐다.   오일러스는 2일 에드먼턴 로저스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4 스탠리컵 서부...
3일부터 교통약자 최소 안전거리 지켜야
안전거리 미확보 시 368달러 벌금+3점 벌점
BC주가 보행자와 자전거 운전자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규정을 도입했다.   3일 BC 교통인프라부에 따르면 3일(월)을 시작으로 자동차 운전자들은 교통약자를...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속 한 장면. /tvN최근 종영한 tvN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두고 미국 타임지가 “현재까지 올해 최고의 K-드라마”라고 극찬했다.시사주간지 타임은 지난달 30일...
밴쿠버 상공에선 못 볼듯
▲지난 10일 밤 나타난 '오로라'가 밴쿠버 하늘을 밝히고 있다.  사진= 손상호 기자지난 5월 10일 밤 캐나다 밤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였던 오로라가 또 한 번 찾아온다. 미...
[아무튼, 주말]
[박돈규 기자의 2사 만루]
'오늘부터 제가 사장입니다' 펴낸
후르츠산도 개발자 오오야마 고오키
오오야마 고오키가 통과일과 생크림, 빵을 합체해 2018년 개발한 ‘후르츠산도’ 뒤에서 웃고 있다. 손에 든 한자 ‘혁명’은 직접 쓴 붓글씨다. 그는 “외할아버지가 강조한 ‘스스로...
동료 수감자에 맞아 혼수상태 빠졌다가 사망
최대 49명을 살해한 캐나다 최악의 연쇄 살인마 로버트 픽턴(74)이 사망했다.   31일 캐나다 교정당국은 지난 19일 퀘벡 포트 까르띠에 교도소에서 동료 수감자에게 폭행을 당해...
6월부터 4개월 동안··· 유리병 반입은 금지
키칠라노 등 6곳 가능··· 잉글리시 베이는 불가
올여름에도 밴쿠버시의 일부 해변에서 음주가 가능하다.   30일 밴쿠버시의회는 밴쿠버시에 위치한 일부 해변에서 음주를 허용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이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6월 첫째 주 주말부터 기온 크게 오를 듯
“에어컨 제공 확대, 취약 계층 지원 강화”
▲아드리안 딕스 BC 보건부 장관 / BC Government FlickrBC정부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한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캐나다...
공급 증가에 기름값 1.90달러선 깨져
하락세 지속될 듯··· 6월내 1.75달러선 예상
광역 밴쿠버의 기름값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두 달여 만에 처음으로 1.90달러 선이 깨졌다. 전문가들은 이 추세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1일 정오 기준 광역...
캐나다 모기지 부채, 23년 만에 완만한 증가세
주택시장 약세에 따른 일시적 현상··· 반등 예고
캐나다의 모기지 부채가 23년 만에 가장 완만한 증가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가 30일 발표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모기지 부채 수준은 올해 2월 기준...
1분기 경제 성장률 0.4%··· 예상보다 부진
인플레 완화에 실업률도 증가··· 금리 인하 기대
지난 1분기 캐나다의 경제 성장률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추가 기우는 모습이다.   31일 연방 통계청은 지난 1분기 캐나다의...
채소 속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흡수하려면, 채소별 특징에 알맞게 조리해야 한다. 익혀 먹으면 영양적 가치가 높아지는 채소에 대해 알아본다.◇당근당근은 익혀 먹을 때 맛도 좋아지지만,...
240개 언어로 지원, 법적 대처에도 도움
즉각 도움 필요한 인종차별 신고는 911로
BC주 인종차별 사건 피해자를 위한 전용 헬프라인이 5월 말부터 정식 운영된다. 30일 니키 샤르마 BC주 법무장관은 BC주에서 인종차별 사건을 목격하거나 경험한 사람들이 240개 이상의...
암협회 “검진 나이 앞당기면 생존율 크게 높여”
태스크포스 “조기 검진 불필요··· 50세 이상 권장”
유방암 정기검진 권장 연령을 40세로 낮춰야 한다는 학계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예방 의료 태스크포스(CTFPHC, 이하 태스크포스)는 50세 이상에 권장한다는 기존의 지침을 고수했다....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