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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락서 한밤중 총기 난사··· 4명 중상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4-02-22 11:29

특정 인물 겨냥 '타겟 슈팅' 추정



지난 목요일 새벽 화이트락에서 총격이 발생해 4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이트락 RCMP에 따르면 22일 밤 12시 30분경 로퍼 애비뉴와 파커 스트리트의 교차로 인근에서 총기 난사가 벌어졌다. 총상을 입은 4명의 피해자는 모두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총격이 발생한 교차로는 목요일 아침 RCMP 경찰관들에 의해 봉쇄되었으며, 경찰은 용의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을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RCMP에 따르면 현장에는 총상을 입은 부상자 4명과 펜스에 부딪힌 검은색 BMW SUV가 함께 발견됐다. 차량에 타고 있던 용의자는 현장을 빠져나갔고, SUV 차량은 운전석을 따라 총알 구멍이 나있었다. 

찬탈(Sears) 시어스 경관은 “이 사건은 특정 인물을 겨냥한 ‘타겟 슈팅’으로 보이며, 현재 이 지역의 공공 안전에 지속적인 위험은 없다”고 했다. 

이어 “이번 총격 사건을 목격했거나 영상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은 White Rock RCMP (778)545-4800으로 제보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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