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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방용 새 레이더 시스템 구축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03-20 00:00

5천만달러 예산 들여 오는 2008년까지
캐나다 국방부가 국토방위를 위해 총 5천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새로운 레이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이 시스템은 캐나다 동부와 서부해안 지역을 레이더 망을 통해 물샐틈없이 감시하고 이를 통해 일체의 테러행위를 방지하며 불법외국선적의 영토 내 잠입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고주파 표면(high-frequency surface wave) 레이더 시스템을 알려진 이 장비는 선박의 항로 추적은 물론 저공 비행물체도 레이더로 식별이 가능한데 통상 캐나다 국경 연안으로부터 200 해리(약 370킬로미터)이상 떨어진 물체도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다.

레이더로 수집된 정보는 노바스코샤 주의 핼리팩스와 BC주 에스퀴몰트에 있는 해군 정보사령부로 보내지게 된다.



현재 캐나다 정부는 5~6개의 레이더 시스템을 건설하기 위한 예산으로 이미 4천3백만 달러의 예산을 승인했으며 해군이 갖고 있던 기존 시스템의 교체비용으로 6백50만 달러를 투입했다.



한편, 이 레이더 시스템 장비 구축을 총지휘하고 있는 군 고위 관계자는 “캐나다의 국방문제와 직결되어 있고 환경자원보호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08년까지 모든 시스템이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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