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도 늘어나 실업률은 변함없어
지난 7일(금) 캐나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월에 BC지역을 비롯한 캐나다 전 지역에서 5만5천 여 개의 새 일자리가 생겼지만 실업률은 7.4퍼센트로 전달 대비 변화가 없다고 전했다.
BC지역의 경우 1만2천 개의 새 일자리가 생겼으나 많은 구직 희망자 때문에 8.2퍼센트의 실업률은 1월 대비 변화가 없었다. 지난 2월의 취업률은 지난해 8월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대부분의 늘어난 일자리는 공공행정분야와 보건, 제조업분야에서 나왔다.
한편 통계청은 2002년 한해 동안 전국적으로 61만3천 개의 일자리가 생겨나 이웃 미국의 경기침체로 인한 실업률 증가와 비교해 보기 드문 일자리 증가율을 보여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난 2월은 13년 만에 최고수준으로 급격히 늘어난 구직희망자 때문에 늘어난 일자리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은 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의 도시별 평균 실업률에서 밴쿠버는 7.8퍼센트를 나타내 캐나다 주요도시 중 몬트리올에 이어 네번째로 높은 실업률을 보이고 있다.
BC지역의 경우 1만2천 개의 새 일자리가 생겼으나 많은 구직 희망자 때문에 8.2퍼센트의 실업률은 1월 대비 변화가 없었다. 지난 2월의 취업률은 지난해 8월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대부분의 늘어난 일자리는 공공행정분야와 보건, 제조업분야에서 나왔다.
한편 통계청은 2002년 한해 동안 전국적으로 61만3천 개의 일자리가 생겨나 이웃 미국의 경기침체로 인한 실업률 증가와 비교해 보기 드문 일자리 증가율을 보여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난 2월은 13년 만에 최고수준으로 급격히 늘어난 구직희망자 때문에 늘어난 일자리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은 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의 도시별 평균 실업률에서 밴쿠버는 7.8퍼센트를 나타내 캐나다 주요도시 중 몬트리올에 이어 네번째로 높은 실업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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