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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밴쿠버, 신임 회장 선출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5-14 10:38

캐필라노 대학 김보선 교수 압도적 차로 당선
한인 요양원 기금 바자회 동참


<▲지난해 열린 코윈 밴쿠버 네트워킹 송년 행사>

지난달 신임 회장을 선출한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단체 코윈 밴쿠버(회장 장남숙)가 향후 단체 운영을 위한 임원진 구성 중에 있다.


코윈 밴쿠버에 따르면 지난 4월6일 정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 결과 현 교육팀장인 김보선 팀장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현재 캐필라노 대학 유아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 차기 회장은 그동안 코윈에서 유아교육 워크샵 등 행사 기획에 참여하며 교육팀장으로 일해왔다.

7월1일부터 향후 2년간 코윈을 이끌게 된 김 회장은 6월말까지 모든 인수인계를 마치고 새 임원진과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장남숙 현 회장은 “회원들의 압도적 지지로 김 차기 회장이 당선됐다. 학식과 인품을 고루 갖춘 전문직 여성인재인 김 회장이 앞으로 코윈을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지난 4일 친목 모임을 통해 회원간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며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여성 네트워크의 힘을 모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윈은 무궁화 여성회와 함께 내달 8일 오전 10시 뉴비스타 가든에서 열리는 한인 양로원 후원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행사를 주관한다. 

현재 판매 물품을 받고 있는 코윈측은 한인사회 시니어들의 편안한 여생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이번 후원 행사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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