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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USB충전기들 대량 리콜 조치

김수완 인턴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3-30 13:39

대부분 인증마크 없는 비공인 충전기들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는 전기 충격 및 화재 위험이 감지된 USB 충전기 150만 대에 회수 조치를 내렸다.

보건부에 따르면, 연방 기관에서 이루어진 국내 제품 평가 테스트에서 인증되지 않은 USB 충전기 일부는감전 및 화재로부터 허용 범위를 초과하는 위험이 감지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이 제품들은 캐나다 전역에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부는 “리콜 조치된 해당 모델을 사용한다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폐기하거나 샀던 곳에서 반품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모든 전기·전자 제품은 캐나다 전자 표준 안전 기준(Canadian electrical safety standard)을 준수해야 하며 소비자는 인증된 전기 제품만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인증받은 제품들은 포장뿐만 아니라 제품 자체에도 인증 마크로 식별할 수 있다.

현재 리콜된 USB 해당 제품 목록은 보건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아래 페이지 주소 참조)
http://healthycanadians.gc.ca/recall-alert-rappel-avis/hc-sc/2018/66316a-eng.php#you-vous

한편, 보건부는 현재 캐나다 전자 표준 마크를 제공하며, 소비자가 인증받은 안전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부에서 제공한 캐나다 전자 표준 마크(사진=캐나다 보건부)>


김수완 인턴기자 kyo@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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