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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C, 보험 가입자에게 보험료 환급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1-01-17 00:00

4년 무사고 운전자에게 최고 100달러, 2월 중 수표 발송
ICBC는 4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에게 최고 100달러 등 보험 가입자들에게 보험금을 환급해주기로 했다고 16일 발표했다. ICBC는 또 올해도 보험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한해 3억 5천 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ICBC는 그 중 약 2억 1천만 달러를 보험 가입자들에게 배당금 형태로 돌려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4년간 무사고 운전으로 현재 40%의 보험금 할인을 받고 있는 가입자에게는 100달러가 지급되며 30% 미만의 보험금 할인을 받고 있는 가입자에게는 50달러가 지급된다. 보험 가입 1년 미만자에게는 보험 가입일수에 따라 조정된 배당금이 지급된다. ICBC는 2월 중 보험 가입자들에게 배당금 환급 수표를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환급 조치로 보험 가입자의 92%가 이익금 배당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ICBC에서 보험료를 수표로 개별 환급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기자회견을 가진 ICBC 톰 톰슨 회장은 ICBC가 지난 해 투자를 통해 1억 8천만 달러에 달하는 투자 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톰슨 회장은 지난 한해 사고 처리 클레임이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ICBC가 전례없는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엄청난 투자 이익을 거두었기 때문이므로 보험료 인하 대신 배당금 환급 형태로 가입자들에게 돌려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 기관인 ICBC가 총선을 앞두고 배당금 환급 조치를 발표한 것은 다분히 정치적 계산이 들어간 것이라고 야당인 자유당은 비난하고 있다. 이 같은 비난에 대해 도산지 수상은 \"이번 배당금 환급 조치는 정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ICBC 경영진이 독자적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도산지 수상은 주정부가 현재 난방비 환급 조치도 검토 중이며 수주 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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