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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8개 부문 1위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9-05 16:13

한인신협 석광익 전무 “내년 창립 30주년 맞는 뜻깊은 해”

캐나다 신협이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Ipsos)에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총 8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고객 서비스 부문과 지점 서비스 부문에서는 13년 연속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비즈니스 존중 부문에서는 10년 연속 유일한 수상자로 발표됐다.

이외에도 금융계획 및 자문 부문에서 10년 연속, 전화 뱅킹 서비스 부문에서 5년 연속, 자동화 전화 뱅킹 서비스 부문에서 역시 5년 연속 최고의 금융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모바일 뱅킹 서비스 부문과 온라인 뱅킹 부문에서는 3년 연속 최고의 금융 기관으로 선정됐다.

캐나다 신협의 일원인 한인신협의 석광익 전무는 이와 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캐나다 신협의 우수한 시스템이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며 “캐나다 신협은 영어권에서 281개, 퀘벡을 중심으로 한 불어권에서 293개 캐나다 전체에서 총 574개의 지점이 있다. 한인신협 역시 캐나다 신협의 탁월한 IT 시스템에 동승해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신협은 2018년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이에 대해 석 전무는 “한인신협이 이처럼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도움을 준 한인 교민들께 감사하다”며 “한인신협은 지난 30년을 거울 삼아 앞으로도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석광익 전무는 한인신협의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한인신협은 신협다움을 간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인신협은 협동조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조합원들과 함께 지역 주민, 한인 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 또한 지난 30년 한인신협이 걸어온 길을 되새기며 앞으로의 신협 역시 ‘신협다움’을 간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협은 비영리 금융기관으로 모든 이윤은 조합원들에게 돌아간다. 때문에 밴쿠버 한인신협에서 발생한 모든 이윤은 조합원들의 출자금에 따른 배당, 이용도에 따른 환급, 복지사업 등을 통해 밴쿠버 한인신협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간다. 이는 지역 내 자본으로 선순환되어 한인 지역 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 캐나다 신협은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에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총 8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캐나다 신협의 일원이자 한인 사회와 함께 성장한 한인신협은 내년에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사진제공=한인신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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