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동영상 공개 후 한인들 충격 표시
[상보]
목격자 "경찰 증거인멸 시도했다"
코퀴틀람 관할 연방경찰이 한인 노인 2명에게 과도한 폭력을 행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28일 유튜브 등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경찰은 한 한인 노인의 발을 잡고 계단에서 끌어내리고 있다. 또한 다른 여성 노인의 팔을 뒤로 꺾은 가운데 손녀로 보이는 여아가 경찰에게 하지 말라며 울부짖는다.
션 멀로니(Maloney)코퀴틀람 RCMP 총경(경찰서장에 해당)은 관련 사건이 27일 오후 10시32분경 코퀴틀람 소재 베스트웨스턴 인에서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시 경찰은 스트라타(아파트) 주민 회의 중 싸움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경찰은 한인 노인 부부가 현장에서 떠나기를 거부했다는 참석자들의 주장을 듣고 체포에 나섰으며, 동영상에서 보인 진압 상황 이후 응급대원의 진찰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31일 현장 목격자 A씨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을 떠나라는 명령을 한 적이 없으며, 여성 노인을 먼저 거칠게 다뤘다. A씨는 “그날 밤 스트라타 회의로 언쟁이 일어났다”며 “그러나 경찰을 부를 만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목격자 B씨는 노 부부의 반대편에서 노부부를 겁주려고 경찰을 불렀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A씨는 “막 스트라타 관련 투표가 끝난 후에 경찰이 왔다”며 “할머니는 투표과정을 본 증인으로 투표함에 서명하려고 했는데, 여자 경찰이 그때 할머니를 거칠게 다루기 시작했다. 이걸 보고 할아버지가 나섰다. 부인에게 누군가 마구잡이로 대하는 데 나서는 게 자연스러운 것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이후 A씨는 회의장에 있다가 어린아이가 우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와 동영상에 잡힌 광경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A씨와 B씨는 노스로드 상에 있는 해당 아파트가 여러 이유로 분규 상태에 있다며 이 가운데 불필요한 경찰 신고까지 이뤄져 사건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목격자 C씨에 따르면 경찰은 증거인멸을 시도했다. C씨는 31일 본보 기자와 통화에서 “할아버지가 끌려나갈 때 경찰을 촬영 중이었는 데, 경찰은 ‘너도 이 사람처럼 끌려가기 싫으면 사진을 찍지 말라’고 했다”며 “계속 찍고 있으니 전화기를 빼앗아 내동댕이쳤다”고 말했다. C씨는 “겉보기에 전화기는 문제없지만, 그 바람에 찍던 영상이 지워졌고 오작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본보가 접촉한 목격자는 모두 "경찰이 떠나라고 명령했다는 말은 거짓말”이라고 지적하며, 앞서 언론 보도가 멀로니 총경의 발표에 근거해서만 나간 점에 유감을 표시했다. 목격자들은 “경찰 발표를 고스란히 믿은 한인들은 피해자 할아버지가 (경찰 명령에 순응하지 않는) 큰 잘못을 한 것으로 아는 데, 그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앞서 멀로니 총경 성명에서 “(노인들에 대한) 관련 수사를 계속 진행해 검찰에 기소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멀로니 총경은 경찰이 활동하려면 지역사회의 이해가 중요하다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지역사회의 이해를 구한다며, 다음 조처가 결정되면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관련 사건에 대해서는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이 경위 조사에 나선 가운데, 연방경찰 사문위원회(CRCC)도 31일 자체 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은 경찰이 개입한 과정에서 형사법상 과실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CRCC는 경찰 대응 방식 및 절차가 적절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이언 맥페일 CRCC 위원장은 “많은 이들이 조사요청을 해왔다”며 “조사 결과 발견한 사항과 권고안을 연방경찰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경찰이 과잉 진압을 했다는 목소리가 한인 사이에 나오고 있다. 일부 밴쿠버 조선일보 독자들은 이메일 등을 통해 “경찰이 저렇게 행동하다니 충격적이다”라며 “아이의 울음소리에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D모씨는 “노인을 짐짝처럼 던지는 경우가 어딨느냐”며 “이번 상황에 대해 한인 사회는 단체장들이 나서서 정확한 해명을 요구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2신]
현장 목격자들 "경찰 나가라는 명령 없이 과잉 진압"
코퀴틀람 관할 연방경찰이 한인 노인 2명에게 과도한 폭력을 행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28일 유튜브 등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경찰은 한 한인 노인의 발을 잡고 계단에서 끌어내리고 있다. 또한 다른 여성 노인의 팔을 뒤로 꺾은 가운데 손녀로 보이는 여아가 경찰에게 하지 말라며 울부짖는다.
션 멀로니(Maloney)코퀴틀람 RCMP 총경(경찰서장에 해당)은 관련 사건이 27일 오후 10시32분경 코퀴틀람 소재 베스트웨스턴 인에서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시 경찰은 스트라타(아파트) 주민 회의 중 싸움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경찰은 한인 노인 부부가 현장에서 떠나기를 거부했다는 참석자들의 주장을 듣고 체포에 나섰으며, 동영상에서 보인 진압 상황 이후 응급대원의 진찰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장 목격자 A씨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을 떠나라는 명령을 한 적이 없으며, 여성 노인을 먼저 거칠게 다뤘다. A씨는 “그날 밤 스트라타 회의로 언쟁이 일어났다”며 “그러나 경찰을 부를 만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목격자 B씨는 노 부부의 반대편에서 노부부를 겁주려고 경찰을 불렀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A씨는 “막 스트라타 관련 투표가 끝난 후에 경찰이 왔다”며 “할머니는 투표과정을 본 증인으로 투표함에 서명하려고 했는데, 여자 경찰이 그때 할머니를 거칠게 다루기 시작했다. 이걸 보고 할아버지가 나섰다. 부인에게 누군가 마구잡이로 대하는 데 나서는 게 자연스러운 것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이후 A씨는 회의장에 있다가 어린아이가 우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와 동영상에 잡힌 광경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A씨와 B씨는 노스로드 상에 있는 해당 아파트가 여러가지 이유로 분규 상태에 있다며 이 가운데 불필요한 경찰 신고까지 이뤄져 사건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앞서 멀로니 총경 성명에서 “(노인들에 대한) 관련 수사를 계속 진행해 검찰에 기소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멀로니 총경은 경찰이 활동하려면 지역사회의 이해가 중요하다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지역사회의 이해를 구한다며, 다음 조처가 결정되면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관련 사건에 대해서는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이 경위 조사에 나선 가운데, 연방경찰 사문위원회(CRCC)도 31일 자체 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은 경찰이 개입한 과정에서 형사법상 과실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CRCC는 경찰 대응 방식 및 절차가 적절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이언 맥페일 CRCC 위원장은 “많은 이들이 조사요청을 해왔다”며 “조사 결과 발견한 사항과 권고안을 연방경찰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경찰이 과잉 진압을 했다는 목소리가 한인 사이에 나오고 있다. 일부 밴쿠버 조선일보 독자들은 이메일 등을 통해 “경찰이 저렇게 행동하다니 충격적이다”라며 “아이의 울음소리에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C모씨는 “노인을 짐짝처럼 던지는 경우가 어딨느냐”며 “이번 상황에 대해 한인 사회는 단체장들이 나서서 정확한 해명을 요구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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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관할 연방경찰이 한인 노인 2명에게 과도한 폭력을 행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튜브 등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경찰은 한 한인 노인의 발을 잡고 계단에서 끌어내리고 있다. 또한 다른 여성 노인의 팔을 뒤로 꺾은 가운데 손녀로 보이는 여아가 경찰에게 하지 말라며 울부짖는다.
목격자 "경찰 증거인멸 시도했다"
코퀴틀람 관할 연방경찰이 한인 노인 2명에게 과도한 폭력을 행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28일 유튜브 등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경찰은 한 한인 노인의 발을 잡고 계단에서 끌어내리고 있다. 또한 다른 여성 노인의 팔을 뒤로 꺾은 가운데 손녀로 보이는 여아가 경찰에게 하지 말라며 울부짖는다.
션 멀로니(Maloney)코퀴틀람 RCMP 총경(경찰서장에 해당)은 관련 사건이 27일 오후 10시32분경 코퀴틀람 소재 베스트웨스턴 인에서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시 경찰은 스트라타(아파트) 주민 회의 중 싸움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경찰은 한인 노인 부부가 현장에서 떠나기를 거부했다는 참석자들의 주장을 듣고 체포에 나섰으며, 동영상에서 보인 진압 상황 이후 응급대원의 진찰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31일 현장 목격자 A씨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을 떠나라는 명령을 한 적이 없으며, 여성 노인을 먼저 거칠게 다뤘다. A씨는 “그날 밤 스트라타 회의로 언쟁이 일어났다”며 “그러나 경찰을 부를 만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목격자 B씨는 노 부부의 반대편에서 노부부를 겁주려고 경찰을 불렀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A씨는 “막 스트라타 관련 투표가 끝난 후에 경찰이 왔다”며 “할머니는 투표과정을 본 증인으로 투표함에 서명하려고 했는데, 여자 경찰이 그때 할머니를 거칠게 다루기 시작했다. 이걸 보고 할아버지가 나섰다. 부인에게 누군가 마구잡이로 대하는 데 나서는 게 자연스러운 것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이후 A씨는 회의장에 있다가 어린아이가 우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와 동영상에 잡힌 광경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A씨와 B씨는 노스로드 상에 있는 해당 아파트가 여러 이유로 분규 상태에 있다며 이 가운데 불필요한 경찰 신고까지 이뤄져 사건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목격자 C씨에 따르면 경찰은 증거인멸을 시도했다. C씨는 31일 본보 기자와 통화에서 “할아버지가 끌려나갈 때 경찰을 촬영 중이었는 데, 경찰은 ‘너도 이 사람처럼 끌려가기 싫으면 사진을 찍지 말라’고 했다”며 “계속 찍고 있으니 전화기를 빼앗아 내동댕이쳤다”고 말했다. C씨는 “겉보기에 전화기는 문제없지만, 그 바람에 찍던 영상이 지워졌고 오작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본보가 접촉한 목격자는 모두 "경찰이 떠나라고 명령했다는 말은 거짓말”이라고 지적하며, 앞서 언론 보도가 멀로니 총경의 발표에 근거해서만 나간 점에 유감을 표시했다. 목격자들은 “경찰 발표를 고스란히 믿은 한인들은 피해자 할아버지가 (경찰 명령에 순응하지 않는) 큰 잘못을 한 것으로 아는 데, 그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앞서 멀로니 총경 성명에서 “(노인들에 대한) 관련 수사를 계속 진행해 검찰에 기소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멀로니 총경은 경찰이 활동하려면 지역사회의 이해가 중요하다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지역사회의 이해를 구한다며, 다음 조처가 결정되면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관련 사건에 대해서는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이 경위 조사에 나선 가운데, 연방경찰 사문위원회(CRCC)도 31일 자체 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은 경찰이 개입한 과정에서 형사법상 과실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CRCC는 경찰 대응 방식 및 절차가 적절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이언 맥페일 CRCC 위원장은 “많은 이들이 조사요청을 해왔다”며 “조사 결과 발견한 사항과 권고안을 연방경찰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경찰이 과잉 진압을 했다는 목소리가 한인 사이에 나오고 있다. 일부 밴쿠버 조선일보 독자들은 이메일 등을 통해 “경찰이 저렇게 행동하다니 충격적이다”라며 “아이의 울음소리에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D모씨는 “노인을 짐짝처럼 던지는 경우가 어딨느냐”며 “이번 상황에 대해 한인 사회는 단체장들이 나서서 정확한 해명을 요구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2신]
현장 목격자들 "경찰 나가라는 명령 없이 과잉 진압"
코퀴틀람 관할 연방경찰이 한인 노인 2명에게 과도한 폭력을 행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28일 유튜브 등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경찰은 한 한인 노인의 발을 잡고 계단에서 끌어내리고 있다. 또한 다른 여성 노인의 팔을 뒤로 꺾은 가운데 손녀로 보이는 여아가 경찰에게 하지 말라며 울부짖는다.
션 멀로니(Maloney)코퀴틀람 RCMP 총경(경찰서장에 해당)은 관련 사건이 27일 오후 10시32분경 코퀴틀람 소재 베스트웨스턴 인에서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시 경찰은 스트라타(아파트) 주민 회의 중 싸움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경찰은 한인 노인 부부가 현장에서 떠나기를 거부했다는 참석자들의 주장을 듣고 체포에 나섰으며, 동영상에서 보인 진압 상황 이후 응급대원의 진찰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장 목격자 A씨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을 떠나라는 명령을 한 적이 없으며, 여성 노인을 먼저 거칠게 다뤘다. A씨는 “그날 밤 스트라타 회의로 언쟁이 일어났다”며 “그러나 경찰을 부를 만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목격자 B씨는 노 부부의 반대편에서 노부부를 겁주려고 경찰을 불렀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A씨는 “막 스트라타 관련 투표가 끝난 후에 경찰이 왔다”며 “할머니는 투표과정을 본 증인으로 투표함에 서명하려고 했는데, 여자 경찰이 그때 할머니를 거칠게 다루기 시작했다. 이걸 보고 할아버지가 나섰다. 부인에게 누군가 마구잡이로 대하는 데 나서는 게 자연스러운 것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이후 A씨는 회의장에 있다가 어린아이가 우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와 동영상에 잡힌 광경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A씨와 B씨는 노스로드 상에 있는 해당 아파트가 여러가지 이유로 분규 상태에 있다며 이 가운데 불필요한 경찰 신고까지 이뤄져 사건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앞서 멀로니 총경 성명에서 “(노인들에 대한) 관련 수사를 계속 진행해 검찰에 기소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멀로니 총경은 경찰이 활동하려면 지역사회의 이해가 중요하다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지역사회의 이해를 구한다며, 다음 조처가 결정되면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관련 사건에 대해서는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이 경위 조사에 나선 가운데, 연방경찰 사문위원회(CRCC)도 31일 자체 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은 경찰이 개입한 과정에서 형사법상 과실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CRCC는 경찰 대응 방식 및 절차가 적절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이언 맥페일 CRCC 위원장은 “많은 이들이 조사요청을 해왔다”며 “조사 결과 발견한 사항과 권고안을 연방경찰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경찰이 과잉 진압을 했다는 목소리가 한인 사이에 나오고 있다. 일부 밴쿠버 조선일보 독자들은 이메일 등을 통해 “경찰이 저렇게 행동하다니 충격적이다”라며 “아이의 울음소리에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C모씨는 “노인을 짐짝처럼 던지는 경우가 어딨느냐”며 “이번 상황에 대해 한인 사회는 단체장들이 나서서 정확한 해명을 요구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1신]
코퀴틀람 관할 연방경찰이 한인 노인 2명에게 과도한 폭력을 행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튜브 등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경찰은 한 한인 노인의 발을 잡고 계단에서 끌어내리고 있다. 또한 다른 여성 노인의 팔을 뒤로 꺾은 가운데 손녀로 보이는 여아가 경찰에게 하지 말라며 울부짖는다.
션 멀로니(Maloney)코퀴틀람 RCMP 총경(경찰서장에 해당)은 관련 사건이 27일 오후 10시32분경 코퀴틀람 소재 베스트웨스턴 인에서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시 경찰은 스트라타(아파트) 주민 회의 중 싸움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경찰은 한인 노인 부부가 현장에서 떠나기를 거부했다는 참석자들의 주장을 듣고 체포에 나섰으며, 동영상에서 보인 진압 상황 이후 응급대원의 진찰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노인들에 대한) 관련 수사를 계속 진행해 검찰에 기소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지 기자는 동영상에 나온 부부와 연락할 방법을 제보자 등에게 수소문 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은 상태다. 제보에 따르면 경찰에게 끌려 나가는 노인은 80대다.
멀로니 총경은 “현재 코퀴틀람 RCMP에 대한 민원은 들어오지 않았다”며 “해당 동영상이 공공에 우려를 불러올 점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멀로니 총경은 “관련 경찰관의 행동에 대한 재검토를 지시했다”며 “출동 배경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멀로니 총경은 경찰이 활동하려면 지역사회의 이해가 중요하다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지역사회의 이해를 구한다며, 다음 조처가 결정되면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경찰이 과잉 진압을 했다는 목소리가 한인 사이에 나오고 있다.
일부 밴쿠버 조선일보 독자들은 이메일 등을 통해 “경찰이 저렇게 행동하다니 충격적이다”라며 “아이의 울음 소리에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A모씨는 “노인을 짐짝처럼 던지는 경우가 어딨느냐”며 “이번 상황에 대해 한인 사회는 단체장들이 나서서 정확한 해명을 요구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방경찰이 좀 더 성의있는 조사를 하게 하려면, 경찰과 독립적인 정부기관인 연방경찰 사문위원회(The Civilian Review and Complaints Commission )에 민원을 넣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방 경찰의 잘못이 있을 경우 사문회에 1년 이내 보고하면 된다. 사문위는 경찰과 별도로 활동하는 조직이다.
사문회 신고 전화번호는 1-800-665-6878이며, 온라인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http://www.crcc-ccetp.gc.ca/en/make-complaint)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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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2 (월)
구체적 방식은 아직 미결정
과거 최대 5000달러 제공
연방 정부가 국가 자동차 전략을 최종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기 자동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 인센티브 제도를 다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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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로 총기 제작··· BC 남성, 징역 8년 선고
2026.02.02 (월)
▲/CFSEU-BC3D 프린터를 이용해 불법 총기를 제작하고 마약을 유통한 남성이 법원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2일 BC 합동특별수사대(CFSEU-BC)에 따르면, 타이슨 사베리오 산톨라(Tyson Save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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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 지원 확대, 5년간 124억 불 재정 부담
2026.02.02 (월)
PBO “정부 예상보다 비용 다소 높게 추산”
연방 정부가 추진 중인 GST(연방 소비세) 지원 확대 정책이 향후 5년간 상당한 재정 부담을 초래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연방의회예산처(PBO)는 2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GST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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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약물 과다 복용 예방센터, 이전 2년도 안 돼 폐쇄
2026.02.02 (월)
인근 주민들 민원에 결국 폐쇄
12개 시설에서 11개로 줄어
밴쿠버의 약물 과다 복용 예방센터가 이전한 지 2년도 채 안 되어 폐쇄되었다. 밴쿠버 코스탈 헬스(VCH)에 따르면, 하우 스트리트 1060번지에 있는 토머스 도나기 과다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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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쇼트트랙 경계대상 1호, 남녀 최강 ‘캐나다 듀오’
2026.02.02 (월)
6일 개막하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의 ‘믿을 구석’은 역시 쇼트트랙이다. 한국은 역대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33개를 수확했는데, 이 중 26개를 쇼트트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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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밴쿠버 지회, 임채호 회장 연임··· 제16대 체제 출범
2026.02.02 (월)
1월 31일 정기총회서 만장일치 추대
“실질적 경제 공동체로 도약할 것”
▲제16대 월드옥타 밴쿠버 지회장으로 재선출된 임채호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임원진월드옥타(World OKTA) 밴쿠버 지회가 임채호 현 회장을 제16대 지회장으로 재선출하며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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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버러 다리, 대대적 보수 공사 나선다
2026.02.02 (월)
총2080만 달러 투입··· 2027년 가을 완공 예정
▲ 퀸즈버러 다리 전경/BC Government Homepage퀸즈버러 다리가 대대적인 보수 공사에 들어간다. BC 교통부는 퀴즈버러 다리의 주요 교량 보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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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군인, 라트비아에서 임무 중 사망
2026.02.02 (월)
첫 해외 파병 중 사망
사망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아
▲포수 세바스찬 할마게안/National Defence 캐나다 국방부는 지난달 29일, 라트비아에서 임무 수행 중이던 캐나다 군인 한 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주도의 나토 다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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