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동영상 공개 후 한인들 충격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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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경찰 증거인멸 시도했다"
코퀴틀람 관할 연방경찰이 한인 노인 2명에게 과도한 폭력을 행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28일 유튜브 등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경찰은 한 한인 노인의 발을 잡고 계단에서 끌어내리고 있다. 또한 다른 여성 노인의 팔을 뒤로 꺾은 가운데 손녀로 보이는 여아가 경찰에게 하지 말라며 울부짖는다.
션 멀로니(Maloney)코퀴틀람 RCMP 총경(경찰서장에 해당)은 관련 사건이 27일 오후 10시32분경 코퀴틀람 소재 베스트웨스턴 인에서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시 경찰은 스트라타(아파트) 주민 회의 중 싸움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경찰은 한인 노인 부부가 현장에서 떠나기를 거부했다는 참석자들의 주장을 듣고 체포에 나섰으며, 동영상에서 보인 진압 상황 이후 응급대원의 진찰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31일 현장 목격자 A씨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을 떠나라는 명령을 한 적이 없으며, 여성 노인을 먼저 거칠게 다뤘다. A씨는 “그날 밤 스트라타 회의로 언쟁이 일어났다”며 “그러나 경찰을 부를 만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목격자 B씨는 노 부부의 반대편에서 노부부를 겁주려고 경찰을 불렀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A씨는 “막 스트라타 관련 투표가 끝난 후에 경찰이 왔다”며 “할머니는 투표과정을 본 증인으로 투표함에 서명하려고 했는데, 여자 경찰이 그때 할머니를 거칠게 다루기 시작했다. 이걸 보고 할아버지가 나섰다. 부인에게 누군가 마구잡이로 대하는 데 나서는 게 자연스러운 것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이후 A씨는 회의장에 있다가 어린아이가 우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와 동영상에 잡힌 광경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A씨와 B씨는 노스로드 상에 있는 해당 아파트가 여러 이유로 분규 상태에 있다며 이 가운데 불필요한 경찰 신고까지 이뤄져 사건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목격자 C씨에 따르면 경찰은 증거인멸을 시도했다. C씨는 31일 본보 기자와 통화에서 “할아버지가 끌려나갈 때 경찰을 촬영 중이었는 데, 경찰은 ‘너도 이 사람처럼 끌려가기 싫으면 사진을 찍지 말라’고 했다”며 “계속 찍고 있으니 전화기를 빼앗아 내동댕이쳤다”고 말했다. C씨는 “겉보기에 전화기는 문제없지만, 그 바람에 찍던 영상이 지워졌고 오작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본보가 접촉한 목격자는 모두 "경찰이 떠나라고 명령했다는 말은 거짓말”이라고 지적하며, 앞서 언론 보도가 멀로니 총경의 발표에 근거해서만 나간 점에 유감을 표시했다. 목격자들은 “경찰 발표를 고스란히 믿은 한인들은 피해자 할아버지가 (경찰 명령에 순응하지 않는) 큰 잘못을 한 것으로 아는 데, 그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앞서 멀로니 총경 성명에서 “(노인들에 대한) 관련 수사를 계속 진행해 검찰에 기소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멀로니 총경은 경찰이 활동하려면 지역사회의 이해가 중요하다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지역사회의 이해를 구한다며, 다음 조처가 결정되면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관련 사건에 대해서는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이 경위 조사에 나선 가운데, 연방경찰 사문위원회(CRCC)도 31일 자체 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은 경찰이 개입한 과정에서 형사법상 과실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CRCC는 경찰 대응 방식 및 절차가 적절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이언 맥페일 CRCC 위원장은 “많은 이들이 조사요청을 해왔다”며 “조사 결과 발견한 사항과 권고안을 연방경찰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경찰이 과잉 진압을 했다는 목소리가 한인 사이에 나오고 있다. 일부 밴쿠버 조선일보 독자들은 이메일 등을 통해 “경찰이 저렇게 행동하다니 충격적이다”라며 “아이의 울음소리에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D모씨는 “노인을 짐짝처럼 던지는 경우가 어딨느냐”며 “이번 상황에 대해 한인 사회는 단체장들이 나서서 정확한 해명을 요구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2신]
현장 목격자들 "경찰 나가라는 명령 없이 과잉 진압"
코퀴틀람 관할 연방경찰이 한인 노인 2명에게 과도한 폭력을 행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28일 유튜브 등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경찰은 한 한인 노인의 발을 잡고 계단에서 끌어내리고 있다. 또한 다른 여성 노인의 팔을 뒤로 꺾은 가운데 손녀로 보이는 여아가 경찰에게 하지 말라며 울부짖는다.
션 멀로니(Maloney)코퀴틀람 RCMP 총경(경찰서장에 해당)은 관련 사건이 27일 오후 10시32분경 코퀴틀람 소재 베스트웨스턴 인에서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시 경찰은 스트라타(아파트) 주민 회의 중 싸움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경찰은 한인 노인 부부가 현장에서 떠나기를 거부했다는 참석자들의 주장을 듣고 체포에 나섰으며, 동영상에서 보인 진압 상황 이후 응급대원의 진찰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장 목격자 A씨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을 떠나라는 명령을 한 적이 없으며, 여성 노인을 먼저 거칠게 다뤘다. A씨는 “그날 밤 스트라타 회의로 언쟁이 일어났다”며 “그러나 경찰을 부를 만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목격자 B씨는 노 부부의 반대편에서 노부부를 겁주려고 경찰을 불렀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A씨는 “막 스트라타 관련 투표가 끝난 후에 경찰이 왔다”며 “할머니는 투표과정을 본 증인으로 투표함에 서명하려고 했는데, 여자 경찰이 그때 할머니를 거칠게 다루기 시작했다. 이걸 보고 할아버지가 나섰다. 부인에게 누군가 마구잡이로 대하는 데 나서는 게 자연스러운 것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이후 A씨는 회의장에 있다가 어린아이가 우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와 동영상에 잡힌 광경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A씨와 B씨는 노스로드 상에 있는 해당 아파트가 여러가지 이유로 분규 상태에 있다며 이 가운데 불필요한 경찰 신고까지 이뤄져 사건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앞서 멀로니 총경 성명에서 “(노인들에 대한) 관련 수사를 계속 진행해 검찰에 기소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멀로니 총경은 경찰이 활동하려면 지역사회의 이해가 중요하다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지역사회의 이해를 구한다며, 다음 조처가 결정되면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관련 사건에 대해서는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이 경위 조사에 나선 가운데, 연방경찰 사문위원회(CRCC)도 31일 자체 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은 경찰이 개입한 과정에서 형사법상 과실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CRCC는 경찰 대응 방식 및 절차가 적절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이언 맥페일 CRCC 위원장은 “많은 이들이 조사요청을 해왔다”며 “조사 결과 발견한 사항과 권고안을 연방경찰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경찰이 과잉 진압을 했다는 목소리가 한인 사이에 나오고 있다. 일부 밴쿠버 조선일보 독자들은 이메일 등을 통해 “경찰이 저렇게 행동하다니 충격적이다”라며 “아이의 울음소리에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C모씨는 “노인을 짐짝처럼 던지는 경우가 어딨느냐”며 “이번 상황에 대해 한인 사회는 단체장들이 나서서 정확한 해명을 요구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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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관할 연방경찰이 한인 노인 2명에게 과도한 폭력을 행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튜브 등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경찰은 한 한인 노인의 발을 잡고 계단에서 끌어내리고 있다. 또한 다른 여성 노인의 팔을 뒤로 꺾은 가운데 손녀로 보이는 여아가 경찰에게 하지 말라며 울부짖는다.
목격자 "경찰 증거인멸 시도했다"
코퀴틀람 관할 연방경찰이 한인 노인 2명에게 과도한 폭력을 행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28일 유튜브 등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경찰은 한 한인 노인의 발을 잡고 계단에서 끌어내리고 있다. 또한 다른 여성 노인의 팔을 뒤로 꺾은 가운데 손녀로 보이는 여아가 경찰에게 하지 말라며 울부짖는다.
션 멀로니(Maloney)코퀴틀람 RCMP 총경(경찰서장에 해당)은 관련 사건이 27일 오후 10시32분경 코퀴틀람 소재 베스트웨스턴 인에서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시 경찰은 스트라타(아파트) 주민 회의 중 싸움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경찰은 한인 노인 부부가 현장에서 떠나기를 거부했다는 참석자들의 주장을 듣고 체포에 나섰으며, 동영상에서 보인 진압 상황 이후 응급대원의 진찰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31일 현장 목격자 A씨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을 떠나라는 명령을 한 적이 없으며, 여성 노인을 먼저 거칠게 다뤘다. A씨는 “그날 밤 스트라타 회의로 언쟁이 일어났다”며 “그러나 경찰을 부를 만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목격자 B씨는 노 부부의 반대편에서 노부부를 겁주려고 경찰을 불렀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A씨는 “막 스트라타 관련 투표가 끝난 후에 경찰이 왔다”며 “할머니는 투표과정을 본 증인으로 투표함에 서명하려고 했는데, 여자 경찰이 그때 할머니를 거칠게 다루기 시작했다. 이걸 보고 할아버지가 나섰다. 부인에게 누군가 마구잡이로 대하는 데 나서는 게 자연스러운 것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이후 A씨는 회의장에 있다가 어린아이가 우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와 동영상에 잡힌 광경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A씨와 B씨는 노스로드 상에 있는 해당 아파트가 여러 이유로 분규 상태에 있다며 이 가운데 불필요한 경찰 신고까지 이뤄져 사건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목격자 C씨에 따르면 경찰은 증거인멸을 시도했다. C씨는 31일 본보 기자와 통화에서 “할아버지가 끌려나갈 때 경찰을 촬영 중이었는 데, 경찰은 ‘너도 이 사람처럼 끌려가기 싫으면 사진을 찍지 말라’고 했다”며 “계속 찍고 있으니 전화기를 빼앗아 내동댕이쳤다”고 말했다. C씨는 “겉보기에 전화기는 문제없지만, 그 바람에 찍던 영상이 지워졌고 오작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본보가 접촉한 목격자는 모두 "경찰이 떠나라고 명령했다는 말은 거짓말”이라고 지적하며, 앞서 언론 보도가 멀로니 총경의 발표에 근거해서만 나간 점에 유감을 표시했다. 목격자들은 “경찰 발표를 고스란히 믿은 한인들은 피해자 할아버지가 (경찰 명령에 순응하지 않는) 큰 잘못을 한 것으로 아는 데, 그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앞서 멀로니 총경 성명에서 “(노인들에 대한) 관련 수사를 계속 진행해 검찰에 기소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멀로니 총경은 경찰이 활동하려면 지역사회의 이해가 중요하다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지역사회의 이해를 구한다며, 다음 조처가 결정되면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관련 사건에 대해서는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이 경위 조사에 나선 가운데, 연방경찰 사문위원회(CRCC)도 31일 자체 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은 경찰이 개입한 과정에서 형사법상 과실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CRCC는 경찰 대응 방식 및 절차가 적절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이언 맥페일 CRCC 위원장은 “많은 이들이 조사요청을 해왔다”며 “조사 결과 발견한 사항과 권고안을 연방경찰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경찰이 과잉 진압을 했다는 목소리가 한인 사이에 나오고 있다. 일부 밴쿠버 조선일보 독자들은 이메일 등을 통해 “경찰이 저렇게 행동하다니 충격적이다”라며 “아이의 울음소리에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D모씨는 “노인을 짐짝처럼 던지는 경우가 어딨느냐”며 “이번 상황에 대해 한인 사회는 단체장들이 나서서 정확한 해명을 요구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2신]
현장 목격자들 "경찰 나가라는 명령 없이 과잉 진압"
코퀴틀람 관할 연방경찰이 한인 노인 2명에게 과도한 폭력을 행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28일 유튜브 등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경찰은 한 한인 노인의 발을 잡고 계단에서 끌어내리고 있다. 또한 다른 여성 노인의 팔을 뒤로 꺾은 가운데 손녀로 보이는 여아가 경찰에게 하지 말라며 울부짖는다.
션 멀로니(Maloney)코퀴틀람 RCMP 총경(경찰서장에 해당)은 관련 사건이 27일 오후 10시32분경 코퀴틀람 소재 베스트웨스턴 인에서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시 경찰은 스트라타(아파트) 주민 회의 중 싸움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경찰은 한인 노인 부부가 현장에서 떠나기를 거부했다는 참석자들의 주장을 듣고 체포에 나섰으며, 동영상에서 보인 진압 상황 이후 응급대원의 진찰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장 목격자 A씨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을 떠나라는 명령을 한 적이 없으며, 여성 노인을 먼저 거칠게 다뤘다. A씨는 “그날 밤 스트라타 회의로 언쟁이 일어났다”며 “그러나 경찰을 부를 만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목격자 B씨는 노 부부의 반대편에서 노부부를 겁주려고 경찰을 불렀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A씨는 “막 스트라타 관련 투표가 끝난 후에 경찰이 왔다”며 “할머니는 투표과정을 본 증인으로 투표함에 서명하려고 했는데, 여자 경찰이 그때 할머니를 거칠게 다루기 시작했다. 이걸 보고 할아버지가 나섰다. 부인에게 누군가 마구잡이로 대하는 데 나서는 게 자연스러운 것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이후 A씨는 회의장에 있다가 어린아이가 우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와 동영상에 잡힌 광경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A씨와 B씨는 노스로드 상에 있는 해당 아파트가 여러가지 이유로 분규 상태에 있다며 이 가운데 불필요한 경찰 신고까지 이뤄져 사건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앞서 멀로니 총경 성명에서 “(노인들에 대한) 관련 수사를 계속 진행해 검찰에 기소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멀로니 총경은 경찰이 활동하려면 지역사회의 이해가 중요하다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지역사회의 이해를 구한다며, 다음 조처가 결정되면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관련 사건에 대해서는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이 경위 조사에 나선 가운데, 연방경찰 사문위원회(CRCC)도 31일 자체 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은 경찰이 개입한 과정에서 형사법상 과실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CRCC는 경찰 대응 방식 및 절차가 적절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이언 맥페일 CRCC 위원장은 “많은 이들이 조사요청을 해왔다”며 “조사 결과 발견한 사항과 권고안을 연방경찰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경찰이 과잉 진압을 했다는 목소리가 한인 사이에 나오고 있다. 일부 밴쿠버 조선일보 독자들은 이메일 등을 통해 “경찰이 저렇게 행동하다니 충격적이다”라며 “아이의 울음소리에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C모씨는 “노인을 짐짝처럼 던지는 경우가 어딨느냐”며 “이번 상황에 대해 한인 사회는 단체장들이 나서서 정확한 해명을 요구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1신]
코퀴틀람 관할 연방경찰이 한인 노인 2명에게 과도한 폭력을 행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튜브 등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경찰은 한 한인 노인의 발을 잡고 계단에서 끌어내리고 있다. 또한 다른 여성 노인의 팔을 뒤로 꺾은 가운데 손녀로 보이는 여아가 경찰에게 하지 말라며 울부짖는다.
션 멀로니(Maloney)코퀴틀람 RCMP 총경(경찰서장에 해당)은 관련 사건이 27일 오후 10시32분경 코퀴틀람 소재 베스트웨스턴 인에서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시 경찰은 스트라타(아파트) 주민 회의 중 싸움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경찰은 한인 노인 부부가 현장에서 떠나기를 거부했다는 참석자들의 주장을 듣고 체포에 나섰으며, 동영상에서 보인 진압 상황 이후 응급대원의 진찰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노인들에 대한) 관련 수사를 계속 진행해 검찰에 기소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지 기자는 동영상에 나온 부부와 연락할 방법을 제보자 등에게 수소문 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은 상태다. 제보에 따르면 경찰에게 끌려 나가는 노인은 80대다.
멀로니 총경은 “현재 코퀴틀람 RCMP에 대한 민원은 들어오지 않았다”며 “해당 동영상이 공공에 우려를 불러올 점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멀로니 총경은 “관련 경찰관의 행동에 대한 재검토를 지시했다”며 “출동 배경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멀로니 총경은 경찰이 활동하려면 지역사회의 이해가 중요하다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지역사회의 이해를 구한다며, 다음 조처가 결정되면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경찰이 과잉 진압을 했다는 목소리가 한인 사이에 나오고 있다.
일부 밴쿠버 조선일보 독자들은 이메일 등을 통해 “경찰이 저렇게 행동하다니 충격적이다”라며 “아이의 울음 소리에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A모씨는 “노인을 짐짝처럼 던지는 경우가 어딨느냐”며 “이번 상황에 대해 한인 사회는 단체장들이 나서서 정확한 해명을 요구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방경찰이 좀 더 성의있는 조사를 하게 하려면, 경찰과 독립적인 정부기관인 연방경찰 사문위원회(The Civilian Review and Complaints Commission )에 민원을 넣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방 경찰의 잘못이 있을 경우 사문회에 1년 이내 보고하면 된다. 사문위는 경찰과 별도로 활동하는 조직이다.
사문회 신고 전화번호는 1-800-665-6878이며, 온라인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http://www.crcc-ccetp.gc.ca/en/make-complaint)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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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류 불법 채취한 5명, 1만9000불 벌금형 받아
2026.09.22 (화)
최고 5000불 벌금 부과 받아
채취 전, ‘SHELLI’ 지도 확인해야
▲ /FOC밴쿠버섬에서 조개류를 불법 채취한 다섯 명이 총 1만900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캐나다 수산해양부(FOC)는 지난해 6월 말, 캐나다 조개류 위생 프로그램(CSSP)에 따라 조개류 채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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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시간을 넘어 세계를 잇다”··· 2026 열린문학회 성황리에 개최
2026.09.21 (월)
원로 문인과 회원·지역사회가 함께한 문학의 향연
작품 낭독에 가곡·플루트 연주까지 어우러져
▲ 2026년 9월 19일 버나비에서 열린 (사)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2026 열린문학회’에 참석한 문인과 내빈들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협회 제공(사)한국문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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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컹크 광견병 발생, BC 내륙 지역에 경고 발령
2026.09.21 (월)
스컹크와 접촉하면 검사받아야
노출 후, 백신 접종하면 예방할 수 있어
최근 쿠트니 레이크(Kootenay Lake) 지역에서 한 마리의 스컹크가 광견병 양성 반응을 보인 후,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스컹크와의 접촉을 피하라는 경고가 발령됐다. 내륙보건국(IH)과 BC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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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보수당 대표, 리더십 논란에 결국 사임
2026.09.21 (월)
보수당 후보로 출마 계획 밝혀
도어크슨, 임시 대표로 임명돼
▲ /케리-린 필들레이 BC 보수당 전 대표. /Conservative Party of BC케리-린 핀들레이 BC 보수당 대표가 당내 내분과 사립 탐정 고용 의혹 등 악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사임했다. 핀들레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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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전쟁 後 첫 총선에서 여당 압승
2026.09.21 (월)
355석 이상 확보 전망··· 2001년 창당 이후 최다
정치적 기반 얻은 푸틴, 추가 동원 전망도 제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 치러진 러시아 총선에서 집권 여당이 개헌선을 넘기면서 압승을 거뒀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전쟁 수행을 위한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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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에 빠진 새끼 곰, 익사 직전 극적 구조 돼
2026.09.21 (월)
보트 타던 가족, 밧줄 던져 구조해
‘부부’라는 이름도 지어줘
▲ /Tiktok 캡쳐BC주의 오카나간 레이크(Okanagan Lake)에서 헤엄치다 지쳐 익사할 뻔한 새끼 곰이 보트를 타던 한 가족에게 극적으로 구조됐다. 크리스티나 잠니욱 가족은 버논(Vernon)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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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PST 확대 유예··· 기업 지원에 9000만 불 투입
2026.09.21 (월)
조기 총선 가능성도 거론
▲데이비드 이비 BC주 수상 /Province of British ColumbiaBC주 정부가 미국과의 무역전쟁에 따른 기업 부담을 덜기 위해 예정됐던 주판매세(PST) 확대를 유예하고, 9000만 달러 규모의 기업 지원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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