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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최고 로맨틱한 도시, 빅토리아

밴쿠버 조선일보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2-12 15:11

로맨스 관련 상품 판매율 높아, 노스밴 2위·밴쿠버 4위…'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최고 로맨스 서적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온 가운데 빅토리아가 캐나다에서 가장 로맨틱한 도시로 선정됐다. 노스밴쿠버와 밴쿠버는 각각 2위와 4위에 뽑혔다.

세계 최대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Amazon)은 캐나다에서 가장 로맨틱한 도시로 빅토리아가 1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빅토리아는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아마존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인구 8만명 이상 도시에서 로맨스와 관련된 서적, 음반, 영화, 성 관련 제품 등의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순위를 매겼다.

빅토리아는 모든 로맨스 관련 상품이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2위는 노스밴쿠버의 차지였다. 노스밴쿠버에서는 서적과 음반이 많이 팔렸다. 온타리오주 워털루가 3위였다.

이전 조사에서 9위에 올랐던 밴쿠버는 4위로 5계단 상승했다. 새스캐처완주 새스캐툰이 한 단계 하락한 5위였다.

앨버타주 캘거리(6위), 온타리오주 킹스턴(7위), 온타리오주 궬프(8위), 온타리오주 오크빌(9위), 앨버타주 에드먼턴(10위) 등이 뒤를 이었다.

BC주에서는 빅토리아와 노스밴쿠버, 밴쿠버에 이어 켈로나(12위), 나나이모(15위), 랭리(18위), 캠룹스(20위)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지난해 로맨스 서적 최고의 베스트셀러에는 작가 E. L. 제임스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선정됐다.

지난해 최고의 로맨스 영화는 로맨틱 레시피(The Hundred-Foot Journey)로 나타났다. 로맨스 영화의 클래식으로 통하는 귀여운 여인,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등도 여전한 인기를 누렸다. 보석류는 지르코니아 큐빅으로 장식된 18k 화이트골드 귀걸이가 최고의 인기를 얻었다.

윤상희기자 monica@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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