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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공습 중단에도 加-美 군사동맹 굳건

밴쿠버 조선일보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2-11 16:16

美국방 "시리아·이라크에 캐나다 병력 증강 감사…양국 군사동맹 깨질 수 없어"
캐나다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IS(이슬람국가)에 대한 공습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캐나다와 미국 양국이 여전한 군사적 동맹을 재확인했다.

11일 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미국 애쉬 카터(Carter) 국방장관은 지난 10일 벨기에 브뤼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에서 열린 국방장관회담에서 캐나다 하짓 사잔(Sajjan) 국방장관을 만나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IS에 대한 군사작전에 대해 논의했다.

카터 장관은 이날 사잔 장관에게 캐나다가 시리아와 이라크에 병력을 증강하는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캐나다군의 지역 보안부대 훈련 및 지역 재건을 돕는 임무에 대해서도 지지의 의사를 전달했다.

카터 장관은 "(IS 공습 중단 결정에도) 캐나다와 미국 간 군사적 동맹은 깨질 수 없는 관계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사잔 장관도 이날 회담에서 카터 장관으로부터 여러가지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국 장관은 공습 중단 이후 캐나다가 공중 급유 및 항공 감시 등 다른 공중 임무를 계속해서 수행하는 것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저스틴 트뤼도(Trudeau) 총리는 지난 8일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IS에 대한 공습을 중단하고 지역 원조 노력의 일환으로 병력을 현재 650명에서 830명으로 증강한다고 발표했다.

윤상희기자 monica@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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