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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하는 한국, 여유로운 캐나다

박준형 기자 ju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11-03 15:19

주당 근로시간 한국 40.8시간 vs 캐나다 32.7시간…연평균 420시간 더 일한다
한국인들이 캐나다인들보다 연 평균 420시간 더 많이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 근로시간은 8시간이 더 많았다.

3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공개한 '1인당 평균 실제 연간 근로시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의 1인당 평균 연간 근로시간은 1704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4시간 줄어든 것이며, 주당 평균 32.7시간 일하는 것이다. OECD 회원국 평균(1770시간)보다는 연간 66시간 적은 근로시간이었다.

반면 한국인들은 캐나다인들과 비교하면 연간 420시간, 주당 8시간 정도 더 많이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1인당 평균 연간 근로시간은 연간 2124시간, 주당 40.8시간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연간 45시간 더 일한 것이며, OECD 회원국 평균보다는 무려 354시간 더 많은 근로시간이다. 특히 OECD 34개 회원국 중에서는 멕시코(2228시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인당 평균 연간 근로시간이 가장 적은 국가는 독일로 연간 1371시간, 주당 26.3시간이었다. 이어 네덜란드(1425시간), 노르웨이(1427시간), 덴마크(1436시간), 프랑스(1473시간) 등 순으로 집계됐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1인당 평균 연간 근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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