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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성 평등 순위 한 단계 상승...142개국 중 19위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10-28 11:04

세계경제포럼, 2014 세계 성 격차 보고서 발표
캐나다의 성(性) 평등 수준이 세계 142개국 가운데 19위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28일 발표한 ‘2014 세계 성 격차(Gender Gap Index)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42개 조사대상국 중 캐나다의 성 평등 순위는 19위을 기록했다.

세계 성 평등 순위 1위는 아이슬란드였으며 다음으로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들이 5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 성 평등 순위는 117위였다. 보고서는 "2006년 조사를 시작 한 이래 105개국의 성 격차가 좁혀졌다"고 밝혔다.

세계경제포럼은 매년 각국 여성의 경제 참여도와 기회, 교육, 정치력, 보건 등 4개 분야로 크게 분류해 각국의 성 격차 지수를 조사·분석해 국가별 순위를 매긴다. 

캐나다는 성 격차지수는 0.746(0:불평등, 1:완전평등)으로 교육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식자율(literacy rate·문자를 읽고 쓰는 능력), 초등 및 고등교육기관 등록 비율, 제3차 교육 등록 비율 모두 조사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전문 기술 분야 여성 인력 부문에서도 조사국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반면 보건 부문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캐나다 여성의 기대 수명은 조사국 가운데 111위를 기록했으며 출생 성비 역시 중위권에서 밀려난 94위로 낮게 평가됐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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