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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팔아요” 중고매매사이트서 유인해 강도 행각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10-15 11:32

노스밴쿠버 연방경찰(RCMP)은 중고 컴퓨터를 팔겠다며 구매자를 유인해 총으로 위협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로 10대 남성 1명을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붙잡힌 남성은 중고매매사이트인 크레이그스리스트(Craigslist)에 중고 랩톱 컴퓨터를 판매한다고 글을 올린 뒤 피해자와 연락을 주고받았다. 이후 그는 거래를 이유로 지난 10일 저녁 노스밴쿠버 에지몬트 빌리지(Edgemont  Village) 근처에서 피해자를 만나 총을 겨누고 가지고 있던 현금 675달러를 빼앗아 달아났다.

피해자는 사건 발생 직후 911에 신고했고, 돈을 빼앗아 달아나던 남성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 인근에서 검거됐다.  

노스밴쿠버 경찰 관계자는 "모르는 사람과 거래를 하는 경우, 항상 경계심을 가져야 하며, 사람이 많이 오가는 시간과 장소를 택해 거래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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