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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헤드라인] 日 현행 대입 시험제 폐지 검토

국제지식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11-01 15:28

[월스트리트저널(WSJ)]

◆美 항공청 “항공기 이착륙 때 전자기기 사용 허용”
앞으로 미국 국적 항공기에서는 이·착륙 중에도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31일 “항공기 승객의 휴대용 전자기기(PED) 사용에 대한 안전규정을 개정해 비행 중 전자기기 사용을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휴대전화 사용은 비행 내내 사용이 금지된다. 또 인터넷 사용도 이·착륙 중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 美 복지부 장관 “오바마케어 웹사이트 오류 사과”
캐슬린 시벨리우스 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현지시각) 미 하원 청문회에 참석해 오바마케어 웹사이트 접속 장애에 대해 사과했다. 시벨리우스 장관은 이날 “접속 장애 문제에 대해 사과한다. 내게 접속 오류 문제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한 건강보험 개혁법 ‘오바마케어’ 신청 사이트는 29일 밤 오류가 발생해 시벨리우스 장관이 청문회를 하는 동안까지 접속이 불가능했다. 공화당 일부에서는 기술적 오류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시벨리우스 장관의 사퇴까지 거론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

◆ 獨, 美 재무부 비판에 반격…“피해 준 적 없다”
독일의 수출 정책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과 세계 경제의 회복에 피해를 입힌다는 미국 재무부의 비판에 대해 독일 정부가 반박했다. 독일 재무부는 31일 “독일의 경상수지 흑자는 유로존과 글로벌 경제에 피해를 준 적 없다”며 “독일이 시정해야 할 부분은 없다”고 밝혔다. 독일 재무부는 “오히려 독일의 수출입은 글로벌 경제 성장에 일조하고 있다”고 맞받았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 30일 발표한 국제경제·환율정책 반기 보고서에서 “독일이 수출 의존 정책으로 유로존의 무역 균형에 피해를 준다”며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PwC, 부즈의 경영컨설팅 부문 인수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프라이스하우스쿠퍼스(PwC)가 부즈앤컴퍼니의 경영 컨설팅 사업을 인수하기로 했다. 부즈앤컴퍼니는 최근 맥킨지나 베인 등과의 경쟁에서 뒤쳐져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컨설팅 업계에서는 중견 업체들이 부즈앤컴퍼니와 같이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많은 고객을 상위권 업체에 뺏기고 있는데다 틈새 시장을 겨냥하기엔 덩치가 너무 큰 탓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부즈앤컴퍼니의 경영 컨설팅 부문은 지난해 10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뉴욕타임스(NYT)]

◆ ‘美 도청폭로’ 스노든 러시아 인터넷 회사 취직
미 정보기관의 도청 실태를 폭로한 뒤 러시아에서 망명 중인 에드워드 스노든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직원이 러시아의 인터넷 포털 업체에 취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노든의 변호사인 아나톨리 쿠체레나는 “스노든이 다음 달 1일부터 출근할 예정”이라며 “아직 어느 회사에 취칙했는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그는 현재 철저한 경비 속에서 러시아어를 배우며 최근에는 ‘죄와 벌’을 탐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신흥국 시장 노리는 싱가포르 벤처기업
싱가포르에서 신흥국 시장에 진출할 목적으로 창업하는 기업인들이 늘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 기업들이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과 달리 싱가포르 벤처들은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흥국 시장을 노리는 전략을 택한 것. 벤처 기업들은 신흥국 시장이 필요로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온라인 의류 가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모바일 결제 시스템 등 다양한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이같은 창업을 장려해 블락 71과 같은 벤처 기업 전용 사무실 건물을 마련하는 등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

◆ ‘1점차로 갈리는’ 日 대학 입시 시험 폐지 검토
일본 정부가 현 대학 입학 시험 폐지를 검토한다. 1년에 단 한 번 보는 시험에서 1점 차이로 대학 합격 당락이 좌지우지되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교육재생실행회의는 31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방안을 아베 신조 총리에게 제안했다. ‘센터시험’이라 불리는 현행 입시 시험을 없애고 고등학교 재학 중에 몇 번이라도 응시할 수 있는 ‘달성도 테스트’를 도입하는 한편 논술시험과 면접에 더 비중을 두라고 위원회를 제안했다.

◆미쓰비시UFJ은행, 모건스탠리와 부유층PB사업 나선다
일본의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UFJ은행이 미국의 모건 스탠리와 내년 1월부터 공동으로 부유층 자산운용 사업에 뛰어든다. 두 회사는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PB증권'이라는 합자회사를 세울 계획이다. 주요 타겟층은 1억엔 (약 10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부유층이다. 미쓰비시 측의 강점인 영업망과 모건스탠리의 강점인 상품개발 능력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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