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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비지니스 위한 무료 웹싸이트 운영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00-00 00:00

한인 비지니스 위한 무료 웹싸이트 운영

유학 상담 및 레저 스포츠 활동 정보도 무료 제공






"밴쿠버 지역에서 비지니스를 하고 있는 한인들의 힘을 한데 모아서 서로 어려운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드리고 싶습니다. " 지난 4월 창업한 한인매가진의 마이클 홍 씨는 한인매가진의 창업 동기를 이렇게 말한다.

밴쿠버 지역의 한인 사회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은 '한인매가진' 웹싸이트 운영과 인터넷 비지니스 상담, 유학 상담, 각종 투어 및 레저 정보 등 모든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인매가진은 지금까지 있어 왔던 정보 서비스보다 더 빠르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표방하고 있다.

"저희 회사 이름에 '매가진'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어서 잡지를 만드는 회사로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여러 가지 정보를 담은 잡지처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회사 이름을 '한인매가진'이라고 지었습니다. " 한인매가진 웹싸이트 운영과 인터넷 비지니스 상담을 담당하고 있는 마이클 홍 씨는 "한인 비지니스가 숫자 상으로는 많지만 대부분 규모가 적어서 독자적으로 인터넷 상에서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기존 웹싸이트에 비싼 광고비를 내며 광고를 내기도 어려운 실정"이라며 무료로 운영되는 한인매가진 웹싸이트가 이런 소규모 한인 비지니스 운영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mybc.com과 alberta.com, Telus의 웹싸이트 제작 등 큰 프로젝트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그는 인터넷을 통한 한인 비지니스 컨설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인매가진 웹싸이트에는 현재 한인 비지니스 업계 정보 뿐 아니라 자동차 및 부동산 매매 정보, 벼룩시장, 한인게시판, 밴쿠버 교통 정보, 관광 정보 등 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들이 수록되어 있다. 현재 일일 평균 조회수는 5000건에 달하며 이중 상당수는 밴쿠버가 아닌 캐나다의 다른 도시와 한국, LA, 뉴욕 등 미국 지역 거주 한인들. 조회하는 고객들이 항상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매일매일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컴퓨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가급적 쉽게 만드는 것이 한인 매가진의 방침이다.






한인매가진은 캐나다에 대한 일반 정보를 담은 기존의 다른 한글 웹싸이트와는 달리 밴쿠버 지역 내 한인 비지니스에 대한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춘 첫 웹싸이트라는 점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웹싸이트 운영 외에 한인매가진이 제공하는 또다른 서비스는 유학생 상담과 투어 및 레저 활동 프로그램 운영. 이 부분을 맡고 있는 미아 홍씨는 여러 해 동안 유학 업무를 담당했던 경험을 살려 유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알짜 정보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기 유학 전면 개방과 함께 밴쿠버 지역에 대한 한국 부모들의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어 요즘은 이메일을 통한 상담건수도 상당히 많아지고 있다. 한국 유학생들을 위해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에는 무료 투터링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한인매가진 웹싸이트를 비지니스 지향적인 싸이트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또 빠른 시일 내에 토론토와 에드먼튼 등 타 도시로도 확장해서 전세계적으로 한인 비지니스에 대해 가장 빠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웹싸이트로 성장시키고 싶습니다. "

한인매가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화(604)685-9535, 팩스(604)685-9002로 문의할 수 있다. 웹싸이트는 주소는 www.haninmag.com 이다. 【조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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