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커뮤니티가 지역 부활시켰다"
노스 로드 BIA, 배너설치 모금 참여 업체에 감사패
8일 노스 로드 상가번영회(BIA)는 8일 코퀴틀람 인에서 노스 로드 배너 설치를 위한 기금모금에 참여한 업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버나비와 코퀴틀람 두 도시 시장들은 한인상권 중심지인 노스 로드에서 기금모금에 참여한 업체들에게 BIA가 준비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한아름 슈퍼마켓 권병일 사장, 한인신용조합 등 지역 한인 업체들도 다수 감사패를 받았다.
▲ 노스 로드 BIA는 지역미화를 위한 배너 모금에 참여한 지역 업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앞 열 노스 로드 BIA 이사진, 왼쪽 끝부터 존 킹스버리 코퀴틀람 시장, 배너 앞 중앙 데릭 코리건 버나비 시장과 해리 블로이 주의원. |
데릭 코리건 버나비 시장은 "노스 로드는 양대 도시와 업체가 협력하면 도시경계 지역도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면서 "노스 로드는 한인 커뮤니티의 정착지 일 뿐만 아니라 로워 메인랜드 주민들이 한국인 문화와 커뮤니티를 만날 수 있는 곳이 됐다"고 말했다. 코리건 시장은 "지역사회 부활에 근면한 노력을 보여준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존 킹스버리 코퀴틀람 시장은 "한인 사업체가 늘어나 지역 내 사업다각화 및 문화 다양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코퀴틀람시는 노스 로드에 복합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황승일 변호사가 회장을 맡고 있는 노스로드 BIA는 2년 전 4명으로 시작해 현재 스폰서(회원) 60명, 이사 10명이 참여하는 단체로 성장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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