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 2011-04-14 13:16
골리 선방으로 무실점 2대0
밴쿠버 커낙스(Canucks)가 13일 플레이오프 1라운드 첫 경기에서 시카고 블랙호크스(Balckhawks)를 2대0으로 꺾었다.
밴쿠버 골리 루옹고의 32회 선방이 돋보인 경기였다. 능력에 약간의 운이 더해져 첫 피리어드 실점상황을 극복한 루옹고의 선방을 토대로 팀은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반은 밴쿠버가 지배했으나 과거 스탠리컵 챔피언 시카고는 세 번째 피리어드에서는 부활해 날아다녔다. 그러나 시카고는 늦은 날갯짓으로 첫 피리어드에서 잃은 두 점을 되찾을 수는 없었다.
22일 오후 7시 1라운드 두 번째 경기가 이어진다. 첫 경기를 관람한 커낙스 팬들은 커낙스가 1라운드에서 4승을 올려 2라운드로 올라가리라고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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