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학용품도 환경친화 바람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7-13 12:46

캐나다 스테이플(Staples)사가 여론조사 회사인 앵거스 리드에 의뢰해 환경친화 학용품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여 12일 결과를 발표했다.

앵거스 리드의 설문결과에 따르면 올해 94%에 해당하는 학용품 구매자가 ‘환경친화 제품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 같은 주제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78%보다 16% 증가한 수치다.

구매를 희망하는 환경친화 학용품으로는 종이, 노트, 봉투가 가장 인기가 높았고 그 뒤를 연필, 프린터 잉크, 파일 폴더가 이었다.

스테이플스 환경 위원회 피트 기벨(Gibel) 위원은 “설문결과가 캐나다인의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를 입증해 주는 자료”라고 말하고 “학용품 구매희망자들이 환경친화 학용품을 쉽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310개 스테이플 점포에 환경친화 제품 2000여 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스테이플스는 자사가 현재 생산하고 있는 주요 환경친화 학용품으로 ▲ 종이를 재활용한 노트  100% 재활용으로 만들어진 바인더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가위  1년 내 토양에서 자연 부식되는 펜 나무로 플라스틱 덮개를 대신한 USB 메모리 등을 함께 소개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서덕모 총영사 8월말 본부 귀임 예정
주밴쿠버한국총영사관은 3일 서덕모 총영사가 8월 말 본부로 귀임하고, 최연호 신임 총영사(57년생∙외무고시 17회)가 9월 초 부임 예정이라고 알려왔다. 앞서 한국 외교통상부는 3일 대사 14명, 총영사 5명에 대한 재외공관장 인사를 발표하면서 최연호 조정기획관이...
BC주에서 양성평등은 이미 지난 얘기
BC주 사회는 직업면에서 양성평등(兩性平等) 상태를 이뤘다고 BC주 통계청이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일부 분야에서는 여자 비율이 남자보다 높아지고 있다. BC주 숙련인력 중 여자 비율은 1971년 34%에서 2006년 47%로 늘었다. 통계청은 “숙련인력 비율이 점차 양성평등...
스마트폰의 장점과 블랙베리의 장점을 하나에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6월 애플(Apple) 아이폰4 를 시작으로 삼성이 안드로이드 기반 ‘갤럭시 S’를 발표했고 이어 블랙베리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캐나다 리서치인모션(RIM)이 이들에 대항할 첫 풀 터치스크린 스마트폰...
암협회 올해 2만1600명 발병 전망
BC주 통계청은 2006년 사망자 통계를 분석한 결과 4명 중 1명 이상(28%)이 암으로 사망했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BC주민 사망 원인 2위는 심장 질환(21%)이다. 캐나다 암 협회 BC주지부는 지난 5월 암 중에서도 ▲전립선암 ▲유방암 ▲폐암 ▲대장암 순으로 BC주민...
3일 오전 7시 35분경 트왓슨(Tsawwassen)과 걸프 아일랜드(Gulf Island)를 운항하는 BC주 페리 소속 여객선 퀸 오브 나나이모호(Queen of Nanaimo)가 선착 중 빌리지 베이의 독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데포라 마쉘(Marshall) BC페리 대변인은 공영방송 CBC와의 인터뷰에서...
리치몬드서 발생한 혐오범죄에 대한 성명 발표
제이슨 케니(Kenney) 이민부 장관이 지난 22일 리치몬드에서 한 쇼핑몰 주차장에서 발생한 혐오범죄에 대해 30일 성명을 발표했다. 케니 이민부 장관은 성명에서 “사건을 처음 보고 받았을 때, 특정 국가·사회를 겨냥한 이번 사건에 대해 슬픔과 경악을 금치...
밴쿠버공원위원회(VPB)가 공원·해변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임시조처를 연장해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밴쿠버공원위원회는 현재 밴쿠버가 건조하고 기온이 높아 화재 위험이 높으며 기상청 발표를 인용해 이상고온기후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연휴인...
BC주 산하 기관 BC복권공사(BCLC)가 온라인 카지노(PlayNow.com) 서비스에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시인하고 보안문제가 해결할 때까지 사이트 운영을 중단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이트를 오픈 한지 13일 만이다. 이날 복권공사는 사용자의 이름, 연락처, 적은 경우지만...
경찰, 안전사고 예방 홍보 나서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물놀이를 즐기러 호수나 바닷가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 가운데 물놀이에 따른 인명사고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BC주 연방경찰(RCMP)은 지난 26일 발생한 한인 유학생 물놀이 사고와 지난 17일 발생한 중국 유학생 익사 사고...
교통사고 7·8월 가장 많은 여름, 안전한 여름으로…
BC주 연방경찰(RCMP)이 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여름철, 사고의 주원인인 음주·난폭운전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통계자료를 제시해 음주운전과 난폭운전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경찰이 제시한 통계를 살펴보면...
BC주 법원, 성매매 관련 최고형 선고
버나비 BC주에 거주하는 케니스 클라센(Klassen, 59)에 대해 28일 BC주 고등법원이 외국에서 9세 여아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11년형을 선고했다. BC주 고등법원은 외국 성매매 10년, 아동과 성관계 영상을 담은 영상물 판매혐의에 1년형 더해 이같이 선고했다고...
석방없이 25년간 금고형… 사실상 사건 종결
희대의 살인마 로버트 픽튼(Picton, 59세)의 재판이 8년 만에 사실상 종결됐다. BC주 대법원은 지난해 항소를 기각하고 2007년 12월 1심에서 6건의 2급 살인 유죄판결 및 석방 없이 25년간 금고형을 선고받은 것을 끝으로, 이 이상의 법적 조치나 지속적인 수사는...
지난 23일 버논(Vernon) 남부 칼라말카(Kalamalka) 호수에서 물놀이하다 구조된 조한우 군이 위험한 고비는 넘겼다고 총영사관 측이 30일 알려왔다. 김남현 경찰영사는 오후 본지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사고를 당한 조 군이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회복세를 띠고...
女 87% “아름다운 경관과 야외활동 즐긴다”
여행작가인 미쉘 스포내글(Sponagle)이 캐나다 관광청에 낸 기고글에서 캐나다의 각 주별로 여자끼리 가면 좋은 휴가지를 소개했다. 스포내글은 미국의 대표 설문조사업체 YPBR의 자료를 인용해 여자 여행자 87%가 ‘파노라마 경치와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봉급 생활자수 3달째 감소 추세
올해 5월에 캐나다 직장인 평균 주급이 848달러 45센트로 전년 동달 대비 3.7%가 올랐다. 캐나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올해 5월 고용통계 자료에 근거한 것이다. 4월과 비교하면0.4% 늘었다.  2009년 5월과 2010년 5월 사이 평균 주급이 가장 많이 오른 분야는 ▲...
바드 온 더 비치(Bard On The Beach)
‘셰익스피어는 어렵다’는 건 아마도 많은 이들이 가지고 있는 선입견일 것이다. 특히 학교에서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억지로 읽어야 했던 이에게는 ‘셰익스피어는 지겹다'는 편견까지...
연 평균 5500달러 집세 절약
집을 소유하고 있으면 은퇴 이후 재정적으로 유리하다는 보고서를 캐나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했다. 통계청이 2006년을 기준으로 조사한 자료를 보면 캐나다 은퇴연령대 가정 중에 주택 소유비율은 75%이며, 이들 주택 소유자 중 74%는 담보대출금을 모두 갚은...
미국 몬타나주 엘로우스톤 국립공원 인근 소다 크릭(Soda Creek) 캠핑장에서 28일 새벽 4시경 그리즐리 곰이 한 텐트를 공격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심한 부상을 입는 사건이 벌어졌다. 공격을 받을 당시, 3명의 피해자는 텐트 안에서 자고 있었다. 캐네디언 프레스에...
해군사관학교 4학년 오승헌 생도 기고
* 편집자주: 지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밴쿠버를 다녀간 해군순항훈련전단의 해군 사관학교 4학년 오승헌 생도(사진)가 캐나다 및 밴쿠버 교민사회에 감사를 표하는 기고문을...
캐나다 영상 제작사 교민사회에 협조 구해
TV 영화 ‘TAKEN FROM ME: The Tiffany Rubin Story’를 준비 중인 캐나다 제작사가 한국인 보조 연기자를 모집하고 있다. 촬영은 8월 3일부터 3주여간 밴쿠버에서 이뤄진다. 영화는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인 남자와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 사이에서 벌어진 실제 이야기를...
 1231  1232  1233  1234  1235  1236  1237  1238  1239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