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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기간 중 불만 접수, 관련 경찰 15명 징계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7-05 15:39

BC주 연방경찰(RCMP)은 5일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 기간 중 업무소홀·기강해이와 관련해 15명을 징계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버드 머서(Mercer) 밴쿠버 올림픽 통합보안팀(ISU) 최고운영책임자는 “밴쿠버 올림픽을 무사히 마치도록 힘써준 6200명의 경찰에 감사한다”며 “경찰의 업무소홀·기강해이에 관련해 보고된 불만 신고는 48건으로 4개 지구 15명을 징계 조치했다”고 밝혔다. 머서 최고운영책임자는 “전체의 0.2%에 불과한 미비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경찰이 발표한 올림픽 기간 중 보고된 불만 신고는 근무지 이탈, 폭력, 음주 등이 주를 이룬다. 보고된 신고 사례로는 ▲ 교대 시간을 지키지 않은 행위 ▲ 여성의 치마를 들친 행위 ▲ 업무 시간에 잠을 잔 행위 ▲ 언론매체 기기를 파손한 행위 ▲ 하키 경기를 보기 위해 근무지를 이탈한 행위 ▲ 언어폭력 등이 있었다.

이날 경찰은 ‘하키 선수 대기실에 침입해 하키 선수 유니폼의 사진을 찍은 행위’, ‘녹음기 상태 점검을 빙자해 여성의 가슴을 만진 행위’, ‘총의 잠금장치를 해제한 채 총을 방에 둔 행위’ 등 특이한 사례도 함께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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