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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파크를 ‘콰이퀘이’로 되돌려라”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7-02 15:54

밴쿠버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스탠리 파크(Stanley Park)의 명칭이 곧 ‘콰이퀘이(Xwayxway)’로 바뀔지도 모른다. 공영방송 CBC는 원주민 부족이 제안한 스탠리 파크의 원래 명칭으로 되돌리자는 의견을 일부 BC주 의원이 진지하게 고려할 문제로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CBC 보도에 따르면 이안 캠벨(Campbell) 스퀘미시 원주민 부족 추장은 지난 30일 원주민 빌리지에서 열린 행사 개회사에서 “스탠리 파크는 수천년동안 ‘콰이퀘이’로 불렸으니 원래 명칭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행사에 자리한 케빈 크루거(Kreuger) BC관광장관도 축사에서 “(캠벨 추장이) 제안한 바를 기쁘게 받아들여 추진해보겠다”고 밝혔다.

이 사실을 들은 엘렌 우즈워스(Woodsworth) 밴쿠버 시의원은 “스탠리 파크의 명칭을 바꾸는 것은 아주 좋은 제안”이라고 동의하며, 원주민 부족 측이 정식 제안서를 만들 것을 추천했다고 C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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