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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슈렉 유리컵 때문에 혼쭐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6-04 16:11

맥도날드가 애니메이션 영화 시리즈 ‘슈렉’ 신작 홍보용으로 판매한 유리컵 1200만개를 자진 회수한다고 4일 발표했다. 캐나다 보건청(Health Canada)이 캐릭터를 그리는데 사용된 물감에 독성물질인 금속 카드뮴이 기준치를 넘어 함유됐다고 보고했기 때문이다.

맥도날드는 유리컵을 구매한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지하라고 당부하며, 유리컵은 맥도날드 캐나다 레스토랑에서 환불하겠다고 밝혔다.

카드뮴은 몸에 들어와서 배출이 되지 않고 몸에 축적되어 병을 유발하는 중금속이다. 뼈를 약하게 하여 이타이이타이병을 유발하며, 각종 암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맥도날드는 아직까지 카드뮴 피해 사실은 보고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사진출처=캐나다 보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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