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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은 여름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5-14 00:00

비아 레일(VIA Rail)이 캐나다를 가로지르는 대륙횡단기차에 5월부터 9월까지 특별 서비스가 추가된다고 발표했다. 대륙횡단열차는 재스퍼, 에드몬튼, 새스캐툰, 위니펙을 지나 밴쿠버와 토론토를 오간다.

주변경치가 한 눈에 보이는 파노라마 돔 카(Panorama Dome Car)를 포함해 차내 엔터네이먼트 서비스, 캐나다 지역역사 교육관 등이다. 액티비티 카(activity car)에서는 다양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되어 있고, 기타∙첼로 전문 연주가들의 공연시간도 있다.

5~9월 사이에 에드몬튼-밴쿠버 사이를 오가는 슬리퍼 투어링 클래스 승객(Sleeper Touring class passenger)은 천장부터 의자 높이까지 유리로 덮힌 파노라마 카를 사용할 특권이 주어진다. 비아 레일 측은 “낮에는 록키산맥을, 밤에는 별을 볼 수 있는 기차 내 최고의 좌석”이라고 홍보중이다.

비아 레일은 캐나다 내 450곳의 지역사회를 엮는 모두 503개의 열차 루트를 운영하고 있는 독립운영공사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사진제공=VIA Rail/Matthew G. Whee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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