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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 찾는 셀틱, '기성용 스승'은 누구?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4-20 00:00

[스포츠조선 T―뉴스 김진수 기자] 다음 시즌부터 기성용을 지도하게 될 감독은 누가 될 것인가.

셀틱이 공석이 된 사령탑의 주인을 찾고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현재 셀틱은 코치였던 닐 레논에 대행 감독을 요청, 잔여 시즌을 치르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SPL)를 제패할 뿐 아니라 유럽 무대에서 다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경험 많은 감독이 필요하다고 판단, 새 감독 찾기에 나섰다.

이에 잉글랜드 언론 < 타임즈 온라인>의 칼럼니스트 그레엄 스피어스는 셀틱과 결별한 토니 모브레이의 빈자리를 채울 새로운 감독 후보들을 선정,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블랙번 로버스와 맨체스터 시티 지휘봉을 잡은 경험이 있는 마크 휴즈를 비롯, 다양한 후보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마크 휴즈는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 셀틱의 흔들린 기강을 바로잡아줄 것이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셀틱에 경험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소개했다. 또한 전 셀틱 선수 폴 램버트와 코치 닐 레논은 셀틱의 정황에 밝다는 점을 강조하며 좋은 후보군이 될 수 있으리라 내다봤다.

로이 킨과 헨릭 라르손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로이 킨은 선덜랜드와 입스위치 타운에서 쌓은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거울삼아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을 것이며 라르손은 위험부담이 있음에도 선수들로부터 존경받는 감독과 새롭게 시작, 분위기를 일신하는 차원에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셀틱은 스피어스의 추천과 달리 전 더비 카운티 감독 빌리 데이비스와 접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들은 데이비스가 라이벌 레인저스 출신 감독임에도 SPL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사 그를 영입 리스트 최상단에 위치시키고 있다. 과연 입지가 불안해진 기성용의 새로운 스승이 될 감독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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