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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야기] 구글만 알아도 인터넷이 편하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3-23 00:00

‘인터넷으로 검색 해봐’는 영어로 뭘까? 가장 많이 쓰는 말은 ‘구글 잇(Google it!)’ 이다. 구글(Google.com)은 인터넷상 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고안된 세계 최대의 인터넷 검색엔진이다.

인터넷 검색 자체를 대변하는 말이 ‘구글’이 될 만큼 구글은 인터넷 세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검색엔진 외에 각종 무료 웹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반을 더욱 확장 중이다. 편리하고 다양한 구글 서비스는 모두 무료이며, 대부분 별도의 다운로드나 설치 없이 웹에서 바로 이용 가능하다.

알면 편리한 구글의 서비스를 소개한다.

첫걸음은 ‘지메일(Gmail)’부터
검색엔진 외에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구글의 메일 서비스인 지메일(Gmail)에 가입해야 한다. 구글은 등록한 이메일 아이디를 통해서 모든 서비스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지메일 가입은 mail.google.com에서 가능하다.
지메일은 대용량 이메일 수신 및 스팸 차단 기능, 라벨링과 필터링을 통한 분류 기능, 타 이메일 계정으로 오는 이메일을 자동적으로 모아와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인터페이스가 간단해서 기능을 이용하기도 쉬운 편.

온라인으로 문서관리를, 구글 다큐먼트(Google Document)

평소에 워드나 엑셀, 파워포인트를 자주 이용한다면 매우 유용한 서비스다. 온라인 상으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와 같은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다. 문서는 자동으로 웹 상에 저장되어 세계 어디서든 구글에만 접속하면 수정, 저장, 출력 등의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자신의 문서 자료를 다른 사람과 함께 작성하거나 보여줄 수 있다. 상대방이 구글계정만 있다면 본인의 컴퓨터에서 문서 자료의 수정과 입력이 얼마든지 가능하므로, 여러 사람이 한가지 문서를 함께 작성 해야 하는 경우에는 매우 편리하게 쓰인다.

무료 화상 대화 서비스, 구글 토크(Google Talk)

요즘에는 인터넷을 통한 화상 대화와 전화 서비스가 많이 애용되고 있다. 구글 토크는 캠을 이용한 화상 대화와 문자를 이용한 채팅, 파일 전송이 가능한 메신저 서비스다. 최근에는 아이폰같은 스마트폰을 이용해서도 대화가 가능해졌다. 이러한 핼드핸드 기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구글 토크를 이용해 통화료를 최대한으로 절약할 수 있다. 구글 토크는 지메일에도 통합되어 있어, 자신의 이 메일 화면에서도 상대방과 대화가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스케줄 관리하기, 구글 캘린더 (Google Calendar)

구글 캘린더는 웹 상에서 자신의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실제 달력과 흡사하게 디자인되어 있으며 여러 개의 캘린더를 분류해 만들어 목적별로 나눠보기에도 편리하다. 구글 캘린더도 구글계정이 있는 다른 사람과 공유•관리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고등학교에서도 구글 캘린더를 활용하는 등 널리 사용되고 있는 추세다.

초고속 스피드 웹 브라우저, 구글 크롬 (Google Chrome)

구글 크롬은 대단히 빠른 웹 속도를 자랑하는 브라우저다. 발표 초기에는 불안정하다는 평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아주 안정적으로 작동하여 이용자의 수가 늘고 있다.
멀티 탭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각각의 탭은 따로 작동해서 잘못된 경우에는 해당 탭의 관리자를 열어 작동을 중지시킬 수 있다. 중요한 업무를 보다가 브라우저가 다운되어 창이 꺼지면서 낭패를 보는 상황을 막기위해 고안된 방법이다. 읽지 않은 메일이 몇 통이 있는지 화면 위쪽에 표시되어 한번의 클릭으로 메일을 열 수 있는 기능 등 추가적으로 편리한 기능이 더해진다.

-배남영 인턴기자 (rhimy@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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