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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 2명 의문의 죽음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3-04 00:00

경찰 "술과 마약이 원인일 듯"

친구 사이였던 두 명의 10대 청소년이 각각의 장소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일 오전 12시 40분경 버나비 관할 연방경찰(RCMP)은 젊은 여성이 길가에서 위독한 상황에 있다는 신고를 받고 럼블가(Rumble St.) 4000번지 인근으로 출동했으나, 피해자는 끝내 사망했다.

당일 오후 경찰은 사망자가 밴쿠버 거주 16세 청소년이란 점을 확인했다.

같은 날 오전 9시경 리치몬드 관할 연방경찰 또한 10대 청소년이 한 주택에서 위급한 상황이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이 17세 청소년 역시 사망했다.

두 사망자는 서로 친구 사이였으며 목격자들은 사건 발생 전날 저녁까지 함께 있었다고 진술했다. 버나비와 리치몬드 연방경찰(RCMP) 수사관은 술과 마약을 사인으로 추정하고 현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버나비에서 객사한 청소년에 대해 앞서 경찰은 아시아계 또는 원주민 계통이라고 밝혔다 . 경찰은 사망자가 청소년인 점을 들어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창현 기자 ch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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