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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기업보기4] 성형수술? 사설수술센터가 있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2-03 00:00

한국과 다르고 또 주마다 차이가 있는 캐나다 의료제도는 한인에게 가끔 혼란을 준다. 혼동되는 부분 중 하나가 BC주에 사설의료가 없다는 오해다.

시술 대상이 제한적이지만 밴쿠버에서도 자비로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서지컬 센터(Surgical centre)’ 또는 ‘서저리 센터(Surgery Centre)’로 불리는 수술센터다. 특정 분야의 전문 수술을 내세우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은 여러 종류의 수술과 의료 시술을 제공하고 있다.

 

공립 의료를 통해 받자니 대기시간이 오래 걸리는 수술이나, 예방차원에서 수술이나 시술, 성형수술 등을 받고자 하는 이들이 수술센터를 찾는다. 단 수술센터에는 고비용이라는 문턱이 있다.


높은 비용 때문에 부유층의 전유물이란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비즈니스면에서 보면 노인 인구증가와 함께 성장 중이며, 시술 영역도 넓혀나가고 있는 추세다.

BC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사설수술센터는 캠비(Cambie) 서저리 센터다. 관절염이나 관절외상 치료에 사용되는 관절경 수술 전문으로 1996년 창립돼 직원 180명이 근무하고 있다.

 

수술실 6개와 수술 후 회복실 7개를 갖추고 있다. 사설수술센터 중 유일하게 수술 후 제한 이 회복실에 머물 수 있다. (참고: csc-surgery.com)

ASC밴쿠버 서지컬 센터는 2003년 창립돼 일반 수술 외에도 정형외과와 부인과, 성형 수술과 혈관, 척추, 통증관리 수술을 제공한다. 직원 93명에 3개 수술실과 1개 시술실을 갖추고 있다. (참고: asc-vancouver.ca)

밴쿠버 아일랜드에 위치한 빅토리아 서지컬 센터는 1966년 창립돼 가장 오래된 사설 수술센터다. 3개 수술실과 회복실을 갖추고 4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비인후과 관련시술과 부인과, 정형외과, 비뇨기과관련 수술, 성형수술 등을 제공한다. (참고: Victoriasurgery.com)

펄스 크릭 서지컬 센터는 가장 최근인 2006년에 설립돼 33명이 근무하는 수술센터다. 일반 수술부터 보형물 삽입 등 성형수술 등을 3개 수술실과 5개 회복실을 두고 있다. (참고: nationalsurgery.com)

직원 20명 규모의 수술센터로는 ▲델브룩 서지컬센터(delbrooksugical.com) ▲뉴웨스트민스터서지컬센터와 시필드 서지컬센터(surgicalcentres.com) ▲사우스 프레이저 서지컬센터(southfrasersurgical.com) 등이 있다.

자료정리=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자료원=Business in Vancouver (BIV)
*밴쿠버 조선일보는 BIV와 제휴해 기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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