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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옆 상점가, 밴쿠버에 2011년 등장”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1-27 00:00

뉴 웨스트민스터 시내 상가 건설 시작

뉴 웨스트민스터역 스카이트레인 역세권이 2011년까지 새롭게 편성될 전망이다.

‘캐나다 최초의 통근전철역 쇼핑센터’를 표방한 주상복합 개발프로젝트 ‘플라자88(Plaza 88)’이 27일 주거용 타워 완공과 20만 제곱피트 쇼핑센터 건설착수를 발표했다.

쇼핑센터는 2011년에 완공 예정이다.

27일 공개된 플라자88 상가 완공 후 모형. 사진= 이창현 기자/chlee@vanchosun.com

플라자88 쇼핑센터는  뉴 웨스트민스터 역 승강장에서 내린 승객이 바로 앞에 상점을 이용할 수  있는 구조다. 서울 지하철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이지만, 캐나다에서는 뉴 웨스트민스터시가 교통정책을 총괄하는 트랜스링크와 협력을 통해 처음 도입하는 것이다.  

웨인 라이트(Wright) 뉴 웨스트민스터 시장은 “우리는 도심통근 쇼핑을 하는 새 시대에 살고 있다”며 “플라자88은 미래 도심거주환경의 예시로 편리성과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두고 개발해 다른 도시들이 따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웨인 라이트 뉴 웨스트민스터 시장. 사진=이창현 기자

라이트 시장은 “또한 플라자 88개발은 한때 로워 메인랜드의 중심 상권이었던 컬럼비아가(Columbia St.) 재개발을 불러오는 촉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컬럼비아가와 8애비뉴(8th Ave.)교차지점에 지어진 플라자88의 총 개발비용은 3억5000만달러로 잡혀있다.

개발업주 마이클 디젤더(Degelder)씨는 “밴쿠버와 써리 사이를 오가는 스카이트레인 승객들이 잠깐 들려서 먹을 거리를 즐기거나 그로서리를 사갈 수 있는 구조로 개발된다”고 설명했다. 세이프웨이와 쇼퍼스드럭마트, 로열뱅크, CIBC, BC주 주류 전매점이 상점입주 계약을 한 가운데 27일에는 추가로 10개 상영관을 가진 3만5000 제곱피트 규모 멀티플렉스 영화관 ‘랜드마크 시네마’가 입주를 발표했다. 식당 중에는 서브웨이, 브래드 가든, A&W, 메가바이트 핏짜, 익스트림 피타가 입주 예정이다.

단 플라자88 거주용 타워 3동 중 1동은 최근 인기가 식은 메트로 밴쿠버 신규분양 콘도시장 분위기를 넘어서는 것이 관건이다. 개발업체에 따르면 각각 32층 규모 ‘애이저1(Azure)’과 애이저2, 2동은 분양과 입주가 완료된 가운데, 마지막 한 동 36층 규모 ‘매리너스(Marinus)’는 60%만 분양이 완료됐다. 미분양된 세대 중 90%는 1~2베드룸 형으로 대부분 분양 가격은 39만9900달러 이하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플라자88 주상복합 건물 완공 후 외관 모형. 사진=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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