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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주변에 빈 사무실 늘어날 것”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1-13 00:00

고용증가 나타나야 임대시장 회복

부동산 임대 전문회사 에이비슨 영은 캐나다 사무실 공실률이 올해 2008년 연말 수준인 9%대를 유지하다가 연말에 10%까지 올라갈 것이며, 산업용 공실률도 계속 높아질 것이란 예상을 내놓았다.

에이비슨 영은 “앨버타주 캘거리와 토론토의 사무실 공실률이 각각 10.1%와 10.5%로 크게 상승해 전국 공실률을 높이는 원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메트로 밴쿠버 공실률은 2008년 연말 수준보다 3%포인트 높은 최대 8%까지 오를 전망이다. 도심지역 공실률은 낮은 추세를 유지하지만. 도심주변부나 외곽 공실률이 상승할 전망이다. 

산업용 공간은 계속 빈 곳이 늘어나 캐나다 전국적으로 7%대까지 공실률이 높아질 전망이다. 반면에 메트로 밴쿠버 산업용 공간 공실률은 4.4%로 북미주 최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원인은 밴쿠버는 불경기 전부터 만성적인 산업용 부지 부족을 겪고 있었고, 불경기를 거치면서도 공간 부족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에이비슨 영은 외국기업이 캐나다 국내 공장을 개설하는 형태로 외국 투자가 들어오는 것이 산업용 공실률에 큰 변화를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에이비슨 영 마크 E. 로즈(Rose) CEO는 “정부개입에 따라 상업용 부동산의 투매는 북미 어디에서도 현실화되지 않았다”며 “주요은행에 공적 자금을 넣어 대출 손실을 피할 수 있게 했고, 증권감독원은 만기 도래에 따른 파산을 연기할 수 있도록 조처했다”고 설명했다.

상업용과 산업용 부동산 시장 성장을 위한 관건으로 로즈 CEO는 고용증가가 먼저 나타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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