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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갖고 2010년을 맞이합시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12-22 00:00

캠벨 수상, 신년희망 담은 성명 발표

고든 캠벨(Campbell) BC주수상이 18일 주민들에 신년에는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희망을 담은 성명을 냈다.

캠벨 수상은 “경제위기로 어려웠던 2009년을 겪고난 뒤라 내년이 어떨지 상상하기 힘들다”며 “하지만 모두가 노력했던 한 해였고, 2010년에는 다를 것이라는 희망이 모두로부터 느껴진다”며 성명을 시작했다.

과거에 BC주가 불황을 극복했던 예를 들면서, 2010년부터 ‘다시 소매를 걷어부치고 다시 열심히 일할’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장 큰 전환점은 2월 21일부터 시작하는 동계올림픽이 될 전망이다.

캠벨 수상은 “올림픽 기간동안 BC주에 올 방문객은 25만여 명, 방송으로 BC주를 간접경험할 시청자도 30억 명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관광 수입이 증가하고, 올림픽 이후에도 BC주에 잠재적 관광객이 큰 관심을 갖게 되는 등 각종 부가가치를 예상했다.

또, 현대적이고 미래를 생각하며 녹색 경제를 강조하는 BC주를 세계에 보여줄 절호의 기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퍼시픽 게이트웨이의 관문으로 무역과 관광업 등에 경제적 투자가치가 높은 곳이라는 점이 세계의 투자자들을 모을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캠벨 수상은 “2010년을 예상할 수는 없지만 모두가 기억할만한 역사적 순간들로 채워질 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희망찬 새해를 위해 주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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