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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이제부터 ‘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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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9-10-22 00:00

웨스트밴-다운타운 잇는 페리 신설

웨스트 밴쿠버와 다운타운을 오가는 페리 서비스가 신설된다. 웨스트 밴쿠버 시의회는 앰블사이드 14가 부둣가(14th St. Pier)와 다운타운 콜 하버(Coal Harbour)지역의 뷰트가(Bute St.)를 잇는 페리 6개월 시범 서비스 운영 안건을 19일 승인했다.

서비스는 지난 11개월간 보웬섬과 다운타운 사이의 페리 서비스를 제공해 온 코스탈 링크 페리사(Coastal Link Ferries)가 맡는다. 운행될 페리는 67인승으로 4개의 자전거도 실을 수 있을 만큼 내부가 넓다. 화장실과 무선 인터넷도 갖추고 있으며 배 안에 비치된 신문과 가벼운 스낵 등을 즐길 수 있다.

시의회가 준비한 보고서를 보면 다운타운과 웨스트 밴쿠버 지역을 오가는 가장 흔한 교통수단은 1인이 탄 차량(79%)이고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비율은 20%에 불과했다. 시의회는 신설되는 페리 서비스가 라이온스 게이트 다리의 교통 혼잡과 대기오염을 줄일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도로 폐쇄와 차량 증가 등을 겪게 될 2010년 동계 올림픽 기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목적지를 오가는 데는 15분이 걸린다. 이 서비스는 11월부터 주중에만 운행되는데 오전 출근시간에 웨스트 밴쿠버발 3차례, 오후 퇴근시간에 콜 하버발 3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료는 처음 한 달간 편도 4달러, 왕복 7달러이지만 이후 편도 5달러, 왕복 9달러로 오른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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