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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을 위해서 법정에 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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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9-10-08 00:00

테이저건 피해자 모(母) 정부 등 상대로 소송

공항에서 테이져건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로버트 지칸스키(Dziekanski)의 모친이 BC주정부연방정부, RCMP경관 4명과 밴쿠버 국제공항을 상대로 경찰의 과잉대응 가능성 대한 소송을 걸었다.

지칸스키는 2년 전 밴쿠버 공항에서 소란을 부린 혐의로 RCMP경관들으로부터 5번의 테이저건 공격을 받고 쇼크로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 사건은 폴란드인인 그가 공항에서 이민수속을 밟고 난 직후 발생했다. 공격시 현장에 있었던 4명의 RCMP경관은 과잉진압혐의로 조사를 받았은 바 있다.

지칸스키의 모친인 소피아 시조르스키(Cisowksi)씨는 지난 7일 오후, 담당 변호사와 만나 앞으로 재판의 진행 방향을 의논했다. 이번 사건을 맡은 월터 코스테키(Kosteckyj) 변호사는 CP와의 인터뷰에서 “현재까지 나온 증거를 종합해보면 캐나다 정부와 관련기관에 상당히 불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직 요구할 액수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만약 소송에서 이기면 시조르스키씨는 수백만 달러를 보상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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