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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용의자는 소파에 놓아둔 랩탑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8-27 00:00

BC검시청 과열 발화 주의 촉구
소파에 놓아둔 휴대용 컴퓨터(랩탑)가 화재를 일으켜 56세 밴쿠버 남성이 목숨을 잃었다며 BC검시청(BCCS)이 26일 컴퓨터를 소파 같은 통풍이 어려운 소재 위에 놓아두지 말라고 일반에 주의를 촉구했다. 검시청은 “사망자가 약 50분간 휴대용 컴퓨터를 전선에 연결한 상태에서 켜놓은 채로 소파 위에 놓아두었다가 발화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검시청은 또한 “최근 몇 년간 몇 종류의 휴대용 컴퓨터가 리튬-이온 전지 과열과 폭발을 일으켜 회수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2004년 이래 휴대용 컴퓨터 4대가 충전 중 과열 또는 합선으로 발화했다고 지적했다. 또 일반 컴퓨터를 포함해 DVD플레이어와 휴대전화기 충전기 과열이나 합선 때문에 발생한 화재는 같은 기간 BC주에서 15건이 발생했다.
 
BC소방감독청(OFC)은 “전자장비나 충전기가 충분히 열을 발산할 수 있게끔 딱딱한 표면에 놓고 사용하고, 발열이 많은 전자제품에는 열 배출을 돕는 힛싱크나 쿨러를 더해 사용하라”며  “컴퓨터 배기구는 매주 점검해주고 청소하라”고 권장했다. 또 휴대용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나 운반 시에는 반드시 전원을 꺼놓은 상태에서 하라고 밝혔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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