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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T도입은 큰 재정적자 메우기 용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7-31 00:00

BC주 야당, 여당이 적자폭 숨겼다고 비판

BC신민당(BCNDP)는 콜린 핸슨(Hansen) BC주 재무부장관이 “갑작스러운 16억 달러 이상 BC주정부 재정 적자를 들고 나오면서 통합소비세(HST) 도입을 통한 사실상 증세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30일 비판했다.

신민당은 30일 HST를 도입하면 캐나다 정부로부터 BC주정부는 추가로 16억 달러 예산을 받을 수 있는데 이를 어디에 쓰겠느냐는 CBC 라디오의 질문에 대해 핸슨 장관이 “올해 받은 액수로 적자를 줄일 수 있다”고 말한 것을 문제 삼았다.

신민당은 핸슨 장관의 발언은 “BC자유당(BC Liberals)이 선거기간 중 주장한 최대 4억9500만달러 적자보다 3배 수준인 16억 달러 적자를 예고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0년 7월1일부터 HST도입 의사를 밝힌 BC자유당은 “신민당이 HST에 대한 사실을 오도하고 있다”고 대응하고 있다.

HST가 저소득층 과세부담을 늘릴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들을 대상으로 분기별 BC HST환급을 통해 과세로 인한 충격을 낮출 수 있다고 30일 반발 자료를 공개했다. BC자유당 관계자는 개인 소득 2만~2만5000달러 소득자는 가족 당 230달러 환급이 가능하다며, 기존의 저소득층 기후배당금과 합산하면 홀로 2만 달러 개인 소득을 버는 이는 최대 355달러 환급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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