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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 흡연 절대 안돼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7-23 00:00

“바비큐, 캠프파이어 지정 장소에서만 허용”

무덥고 건조한 날이 계속되면서 화재 발생 가능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밴쿠버 공원관리협회(Park Board)는 화재 발생 위험도를 상향 조정했으며, 지역 공원 내에서의 흡연과 바비큐, 캠프파이어를 금지시켰다. 화마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경우, 흡연은 할 수 없으며 바비큐와 캠프파이어는 지정된 캠핑 장소에서만 허용된다. CBC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에도 스탠리파크에서 담뱃불로 인해 화재 1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은 곧 꺼졌지만, 자칫하면 대형 화재로 번질 수도 있었다. 공원협회 관계자는 “산림이 울창한 지역에서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연기나 다른 화재 징후를 발견하면 그 즉시 911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 4월 1월 이후 BC주에서는 1100건이 넘는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중 50% 이상이 인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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