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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사망 근로자 추도의 날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4-23 00:00

 

Scott McCloy(스콧 매클로이)

작년 한 해 동안 BC주에서 160명의 근로자가 업무상 부상 또는 질병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노사 모두 이 우려스러운 현황에 주목하고 숫자를 줄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 노력을 시작하는 좋은 방법은 4월 28일 연례 추도일(Day of Mourning)에 숨진 근로자들을 추념하고 안전한 직장을 만들기로 다짐하는 것입니다. 캐나다는 25년간 추도일을 지켜왔으며 여러분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WorkSafeBC와 BC주 노동조합 연합회(B.C. Federation of Labour), BC주 기업협회(Business Council of British Columbia)가 주최하는 추도식은 4월 28일 오전 10시 밴쿠버 헤이스팅스공원(Hastings Park) 내 근로자추념비(Worker’s Memorial)에서 열리며 가족, 근로자, 사업주의 참석을 환영합니다.

추도식에 참석할 수 없으면 거주지에서 열리는 다른 추도 행사를 찾아보거나 가능할 때 잠시 시간을 내어 추념비를 방문하십시오. BC주에는 기념지가 많으며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추도일을 지킵니다. 인정 가능한 유일한 목표는 사상자 수 제로(0)이므로, 추도일은 BC주 직장 안전에 개선의 여지가 아직도 많음을 일깨워주는 도구입니다.

일하다 숨진 근로자들을 추념할 기회는 WorkSafeBC 웹사이트에도 있습니다. www.dayofmourning.bc.ca를 방문하여 잠시 묵념하면서 친구나 가족, 동료를 기리십시오. 이들이 BC주에 있든 타주나 타국에 있든 관계없습니다. 원하면 그들의 영전에 꽃 한 송이를 드려도 됩니다.

WorkSafeBC 홍보 담당 글래디스 존슨(Gladys Johnsen) 매니저는 “내년 추도일에는 통계에 속하는 근로자가 한 사람도 없어야 한다”며, “WorkSafeBC는 예방에 주력한 결과 세계 수준의 안전 교육 비디오와 간행물을 보유하게 됐고, 자문과 교육 프로젝트를 병행하면서 필요 시 실행에도 힘쓴 결과 2008년도에 사상 최저의 재해율을 기록했다”고 말합니다.

오늘 하루도 안전하게 지내십시오!

의견이나 질문은 이메일 comment@worksafebc.com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본 컬럼은 워크세이프BC와  밴쿠버조선일보가 협의를 통해 독점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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