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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주의 찬성, 인종차별 반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7-02 00:00

“BC주정부 45만달러 푼다”
복합문화주의 활성화를 위해 캐나다정부와 BC주정부가 45만2000달러를 투자한다. 이 기금은 BC주 내 인종차별주의를 배척하는 데도 사용될 계획이다.
벤 스튜어트(Stewart) BC 복합문화 정무장관은 “BC주에는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확고한 토대가 존재한다”고 강조하면서 “포괄적인 노력을 통해 다문화주의의 가치와 신념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브 헤이어(Hayer) 복합문화 사무처장은 “BC주의 사회적 문화적 다양성은 우리가 지닌 최고의 자산 중 하나이며, 상호 존중은 BC주를 더욱 강력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복합문화주의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인종차별주의가 종적을 감출 수 있다는 의미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캐나다는 복합문화주의를 옹호하고 인종차별이 없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인종차별 철폐를 위해 정부기금이 쓰여진다는 사실은 실제로는 인종차별이 존재한다는 것을 역으로 보여주고 있는 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캐나다에서는 영국식 이름이나 성이 없을 경우, 구직 활동 시 불합리한 대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UBC 연구진은 “같은 능력이나 학력을 같고 있더라도, 영국식 성이나 이름을 갖고 있는 사람의 입사 서류 전형 통과 확률이 타민족 출신에 비해 40%나 높았다”고 밝힌 바 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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