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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 규모 확대 이해할 수 없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6-11 00:00

BC신민당, 주정부 내각구성 비판

캐롤 제임스(James) BC신민당(BCNDP) 대표는 11일 “BC주민들이 허리띠를 조이는 사이 (BC주정부가) 내각 규모를 확대 발표한 것은 이 정권은 주민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이해 못한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은 정부가 행정 서비스를 보존하기를 원하지 장관과 정치적 배분에 예산을 좀 더 쓰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BC주 집권 자유당(BC Liberals)의 주정부 내각발표를 비판했다.


앞서 제임스 대표는 “고든 캠벨(Campbell) BC주수상은 보건 및 교육제도 보호와 주정부 적자를 4억9500만 달러 이하로 유지하겠다는 두 가지 주요 공약을 했다”며 “지금 총선이 끝난 상태에서 두 공약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적자는 주수상이 말한 액수보다 높고, 보건 예산은 부족해 기본적인 치료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녀는 “BC주정부 내각은 경기후퇴 상황에서 심각한 불경기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제임스 대표는 케빈 팰콘(Falcon) 보건행정부 장관 임명을 겨냥해 “주수상이 보건서비스를 줄여 총선기간 동안 숨겼던 불어난 재정적자를 갚아나가려는 전조”라며 “팰콘 주의원 같은 인물은 내각에 극렬분자의 존재를 대표한다”고 말했다. 제임스 대표는 보건 분야 외에도 교육과 공공안전 분야에 ‘과격한 예산 삭감’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제임스 대표는 앞으로 신민당의 운영 방향에 대해 “주민과 함께 경제안전, 녹색환경, 강한 공공서비스에 대한 전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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