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 2009-02-27 00:00
주정부 이민자 영어 향상 위해 300만달러 투자
BC 주정부가 새 이민자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300만달러를 투자한다. 머레이 코엘(Coell) 고등교육부 장관은 “확대된 영어교육 서비스 덕택에 이민자들의 구직활동이 좀더 순조로워질 것”으로 기대했다. 코엘 장관은 또한 “영어교육 강화는 고용주와 각 지역사회의 요구에도 부합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정부 기금은 성인 이민자를 위한 무료영어프로그램인 ‘ELSA’ 등에 제공된다. 특히 전문직 종사자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시범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이슨 케니(Kenny) 연방 이민부 장관은 “이민자들의 성공적 정착을 돕기 위한 첫 단계가 바로 영어교육 프로그램 확충”이라면서, 앞으로도 이 부문에 대한 캐나다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이 계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새 이민자 정착과 영어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사이트(www.WelcomeBC.ca)fmf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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