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SFSS 건강 치과 보험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1-28 00:00

2009년 1월 1일부터 시행

지난 2008년 9월 23일과 24일 양 이틀에 걸친 온라인 투표에서 78%의 찬성을 얻은 SFU 학생회 건강 및 치과 보험 (SFSS Health & Dental Plan) 이 올해 봄학기부터 적용되고 있다.


올해 납부한 수업료 명세서를 보면 SFSS 치과보험(Dental Plan)으로 71달러04센트 SFSS 건강보험(Health Plan)으로 52달러19센트, 도합 123달러23센트가 부과됐다. 건강보험 계약은 2009년 9월부터 2010년 9월까지 1년간 184달러83센트로 이번 학기 수업료와 함께 부과된 123달러23센트는 2009년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8개월치 보험료다.


SFU 학생회에서는 개강과 함께 SFSS 건강 및 치과보험에 대한 문의사항을 창구 직원을 통해 직접 알아볼 수 있도록 ‘SFSS HEATH & DENTAL PLAN’ 이라고 큼직하게 적은 포스터와 함께 정보 데스크가 마련해 교내 곳곳에 배치했다. SFSS 건강 및 치과 보험에서 제공하는 보건 혜택으로는 처방약, 예방접종, 지압요법 (Chiropractics), 물리치료, 심리치료, 마사지 테라피를 받을 수 있고, 발교정기 (Orthotics equipment)를 포함한 각종 의료 기기와 구급차 이용료가 포함된다. 치과혜택으로는 치과 검진을 포함한 클리닝과 필링 (fillings), 발치 등에 혜택이 있으며, 눈검사와, 안경 콘택트 렌즈, 레이저 눈 수술 등을 포함한 안과 혜택도 받는다. 또한, 여행이 취소 되었을 경우 최고 1500달러, 여행이 중단 되었을 경우 최고 5000달러까지 보험 보상이 제공되며, 여행 당 120일 사건이 있을 경우 최고 500만달러까지 보상된다.


이 보험은 3학점 이상 수강신청한 모든 SFU학부생이 SFU에 수업료를 낼 때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돼 있다. 유학생, 교환학생과 코업(Co-op) 학생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족 단위 가입을 하려면 건강보험 안내 웹사이트(ihaveplan.ca) 배우자 및 가족 등록(‘Couple & Family Enrolments)부분을 찾아 가입자격여부와 비용을 확인한 후 가입 신청해야 한다.


SFSS 건강 및 치과 보험은 학생들의 78% 찬성률을 보여주듯 SFU 학부생들이 오랜 기간동안 원해온 일이다. 시력검사와 치과검진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기본의료보험으로는 혜택 받지 못해 비용부담이 컷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당장 시행되고 있는 1월부터 8월까지의 보험 계약에 대해서 불만의 소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중에 특히 4월 기말고사를 끝으로 본국에 돌아가게 되는 유학생들은 납부한 보험료에 비해 혜택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불만이 SFU학생회로 접수된 가운데 학생회 유학생 담당자인 앤드류 퍼거슨 씨는 보험료를 내고도 혜택을 100%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공청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청회와 관련해 학생들은 메기 벤슨 센터 2층에 있는 SFSS (Simon Fraser Student Society) 사무실을 방문해 안내받거나 앤드류씨의 이메일(iro@sfss.ca)로 공청회 날짜와 시간을 문의 할 수 있다. 
/류주미 학생기자 경제학과 4학년 jra13@sfu.ca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뉴 웨스트민스터시, 한국과 자매결연 추진
웨인 라이트(Wright) 뉴웨스트민스터 시장은 올해 10월 한국을 방문해 한국 도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첼 에거 시장비서관은 12일 기자와 만나 “원래 3월에 방한 예정이었는데 10월로 일정이 변경됐다”며 “현재 한국과 자매결연을 검토 중인 가운데...
이민자봉사단체 석세스에서 심리상담 및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조은숙씨는 전에 비해 무척 분주해졌다. ‘큰 일’ 하나를 벌였기 때문이다. 조은숙씨는 요즘 기부금 모집에 열심이다. 기부금은 석세스 내 한인 대상 프로그램 등을 확충하는 데 쓰인다....
자화상 2009.02.13 (금)
세계에서 지금 가장 비싸게 팔리는 그림은 “빈센트 반 고호”의 그림이라고 합니다. 지독한 가난에 시달리며 죽어간 화가의 그림이 지금 가장 비싸게 팔리고 있다니 “고호”자신에게는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그 “고호”의 그림 중에 자화상이 있습니다....
김 씨 가족은 인천 공항을 뒤로하고 캐나다에 도착하자 바로 은행을 둘러 신용카드와 은행 직불카드를 받고 SIN Card도 발급 받았다. 이 뿐만 아니라 Mortgage도 출국 전 이미 승인되어 있어 이틀 후면 캐나다의 새로운 보금자리에 입주하게 된다. 모든 것이 캐나다...
“일부는 마약 밀매에 가담하기도…”
‘10대들의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될 전망이다. 특히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써리 지역 10대들 중 일부가 범죄조직 및 마약 거래와 연루된 것이 밝혀져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써리 지역 관할 연방경찰(RCMP)은 C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2주...
“BC주 약 50% 늘어난 19억6000만달러 수출”
지난 해 한국으로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BC 통계청에 따르면, 2008년 한 해 동안 한국으로 수출된 BC주 제품은 약 19억6000만달러로 그 전년에 비해 무려 50% 가까이 늘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일본, 중국과 함께 아시아 지역에서 BC주의 주요...
취업비자 갈수록 어려워 질 듯
실업률(7.2%)이 치솟는 등 경기침체의 불똥이 캐나다 이민 쪽으로 튀고...
BC생명 이상엽 대표
‘RRSP’는 새 이민자들에겐 무척 생소한 용어 중 하나다. 올해 들어 각종 매체에 자주 오르내리는 ‘TFSA’도 어색하게 들리는 건 마찬가지다. 가입하면 좋다고들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혜택이 있는지 당최 모르겠다. 이럴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상책이다...
할인항공권 제한 많아 주의
항공업계의 가격경쟁이 전쟁을 방불케 할 정도로 치열해 지고 있다. 또, 관광업계의 마진 폭이...
JNA컨설팅 10일 홈스쿨링 세미나
“홈 스쿨링가정에 머물면서 24시간 영어사용 환경에 노출된 영어 몰입교육(English emersion)을 받게 됩니다”   JNA 컨설팅은 10일 홈 스쿨링(Home schooling)과 캐나다 이민동향, 세금보고방법 3가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홈 스쿨링은 초중고교 과정을 집에서...
SFU 학생 동아리 옥스팜
SFU  학생 동아리(Club)  옥스팜(Oxfam)은 공정무역 상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들이자주 마시는 커피와 핫초콜렛을 지난 2일부터 4일 사이에  학교에서 나눠줬다. 옥스팜은 비정부단체(NGO)로 세계 70개국에 지부를 두고 여성인권 신장 및 기아...
8가지 과일과 채소 담아 판매하는 SFU 하베스트 박스
지난 가을학기, SFU 학생?교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던 농산물 직판판매‘포켓 파머스 마켓(Pocket Farmers Market)이 겨울 오프 시즌을 맞아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SFU 로컬 푸드 프로젝트(Local food project)는...
SFU 버나비 캠퍼스, 원활한 통학 위해 곤돌라 설치 고려중
매일 아침 SFU 버나비 캠퍼스에서 강의를 듣는 학생들이 고속 곤돌라를 이용해 통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사이먼 프레이저 커뮤니티 트러스트 (Simon Fraser Community Trust)는 버나비 마운틴에 5천만 달러를 투자해 곤돌라를 설치할 계획을 갖고있다고 골든 해리스...
아자디 스타디움이 지옥이 될지, 천국이 될지는 두고 보자.“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11일(이하 한국시간)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정월대보름을 맞아 경남 창녕군 화왕산 정상에서 '억새 태우기' 행사를 구경하던 관람객들이 갑작스러운 강한 역풍으로 번진 불길을 피하려다 4명이 숨지고, 52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4명은 전신화상을 입어 중태다. 그러나 야간 산 정상에서 일어난...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는 9일 밤 8시50분쯤 외부에서 저녁을 먹고 서울지방경찰청으로 돌아오면서 서울경찰청 홍보과장에게 휴대전화를 걸어 "내일(10일) 오전 11시에 '용산 사고'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말했다. 사전 언질 없이 갑작스레...
명태를 얼렸다 녹였다 반복한 황태는 일반 생선보다 칼슘,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겨울철 건강식품이다. 한 묶음 사두면 국물은 물론 구이, 조림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남길 걱정 없다. 유명 맛집부터 살림 고수까지, 요리 좀 하는 사람들이 박수 받았던...
최재성기자의 Why? 스포츠조선 연예사회팀 전문기자 요즘은 항공권 구매도 인터넷이 대세다. 굳이 항공사나 여행사를 찾아가 일일이 묻고 답하지 않는다. 인터넷만 열면 국내외 전 노선을 검색해 입에 맞는 티켓을 고를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예약하고...
예부터 우리라는 음력 1월 15일인 정월보름(올해는 양력 2월 9일)이면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며 오곡밥, 부럼, 묵은 나물, 귀밝이술 등을 먹었다. 또 풍요를 기원하며 밭과 들의 마른 풀을 태워 벌레를 잡고 비옥한 땅 만들기에 들어갔다. “내 더위 사시요”...
[OSEN=강재욱 객원기자]박찬호(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불참으로 고민에 빠진 우리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표팀에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메이저리거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WBC 대표팀의 하와이 전지훈련에...
 1331  1332  1333  1334  1335  1336  1337  1338  1339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