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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민 매년 5000명 혈액암 걸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10-06 00:00

“주정부 신약 개발 등에 200만 달러 지원힌다”

백혈병이나 다발성 골수종 등 혈액암 진단을 받은 환자가, BC 주 내에서만 매년 약 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지 애보트 BC주 보건복지부 장관은 “매년 적지 않은 숫자가 각종 혈액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다”면서 “획기적 치료법 개발 등을 위해 2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이번 지원금은 밴쿠버 종합병원(VGH) 혈액 치료 센터에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오픈한 혈액 치료 센터는, 환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39건의 신약 임상실험을 실시하는 등 혈액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 연구에 집중해 왔다.

‘BC 백혈병 및 골수 이식 법인’의 클레이튼 스미스 박사는 “환자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희망”이라고 밝히면서 “이번에 발표된 BC주의 연구 지원 계획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늘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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