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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에 정신질환 회복센터 들어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9-12 00:00

“총 9백만 달러 투입, 2009년 하반기 완공 목표”

코퀴틀람시에 20병상 규모의 정신질환 회복센터, 일명 ‘사이프레스 랏지(Cypress Lodge)’가 건립된다. 센터가 들어서는 곳은 한인들 사이에서 일명 ‘금싸라기 땅’으로 알려진 리버뷰 병원(Riverview Hospital) 부지다. BC주 보건당국은 “신설 정신질환 센터가 집중 치료와 회복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활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9백만 달러가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리버뷰 재계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09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BC 지역 전역에 정신질환 센터를 건립을 목표로 하는 리버뷰 재계발 프로젝트의 총 공사비는 1억380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든 켐벨 BC주 수상은 “BC 주민 다섯 명 중 한 명이 정신질환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번에 건립되는 사이프레스 랏지(Cypress Lodge)가 환자들의 독립성과 사회 적응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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