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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등산객 수색 3일 만에 발견…무사 귀환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8-11 00:00

RCMP “산행 시에는 지도, 식량 등 철저히 준비해야”

시투스카이(sea-to-sky) 고속도로 인근 스테인 밸리(Stein Valley)에서 실종됐던 등산객 2명이 10 무사히 구조됐다.


 


구조 당시 실종자들은 별다른 상처는 입지 않았지만, 사흘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한 상태였다.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시작된 8 수색활동은 “기상악화 등으로 난항을 겪기도 했다”고 연방경찰은 밝혔다.


 


구조된 사람들은 60세의 남성과 52세의 여성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가족들에게 정확한 행선지도 알리지 않은 산행에 나섰다가 18일간의 고행을 경험해야 했다.


 


연방경찰은 실종자들이 어떤 방향으로 산행에 나섰는지 불명확해 195 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공원에서 150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구역을 수색했다고 밝혔다.


 


연방경찰은 “구조된 사람들은 산행에 필요한 적절한 장비도 갖추지 않았다”며 “산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여행 일정을 가족들에게 반드시 알리고, 충분한 식량과 지도 그리고 의복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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