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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는 UFO목격담 많은 곳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8-07 00:00

지난해 나온 목격담 192건

BC주를 캐나다 국내에서 유명하게 만드는 한 가지 요인은 주민들 사이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를 보았다는 미스터리 목격담이 많이 나온다는 점이다.

BC주 통계청은 UFO목격 보고 건수를 통계로 집계하고 있다. 지난해 BC주내 UFO목격 건수는 192건으로 06년 209건보다 줄어들었다. 캐나다 전국에서 신고된 UFO목격건수는 836건으로 이전보다 13% 늘어났지만, BC주에서는 줄어든 추세를 보였다. 대신 온타리오주에서 UFO를 목격했다는 사람이 크게 늘어나 이 지역에서 329건이 신고됐다.

지난해 UFO목격담을 종합해 보면 밤 하늘에 밝게 빛나는 물체를 보았다는 목격담이 413건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원반형 물체가 비행하는 모습을 보았다는 신고가 244건 이뤄졌다. 외계인의 납치 당했거나 또는 직접 접촉했다는 신고는 1건이다.

지난해 UFO목격담 신고건수에 있어 BC주는 온타리오주에 밀려났지만, 1989년 이래 캐나다 국내에 보고된 UFO목격담은 총 2336건으로 다른 지역보다 월등하게 많다. BC주 도시중에는 지난해 켈로나(19건)와 밴쿠버(17건)에서 목격을 신고한 사례가 많았다.

BC주 통계청은 “BC주민들은 특별히 UFO에 열광하는 성향이 있어 UFO를 더 많이 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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