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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수상 우수학생상’ 장학금 수여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6-05 00:00

1986년 이후 장학금 220만달러 지급 BC주 대학 진학하는 우수 학생 지원

BC주 머레이 코엘 고등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지난해 BC주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이들을 BC주수상 우수학생상(The Premier’s Excellence Awards) 수상자로 선발해 각각 1만5000달러의 장학금과 메달을 수여했다.

1986년 제정된 주수상 우수학생상은 BC주내 대학교에 진학하는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 제도로, 지난 2005년부터 장학금 지급액이 1인당 1만5000달러로 3배 늘어났다. 현재까지 이를 통해 총 220만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올해는 특히, 영구 장애를 가진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새로 제정해 수여했다.

주수상 우수학생상은 매년 1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BC주 고등학생 중에서 선발해 수여된다. 추천 대상은 11학년과 12학년 성적이 뛰어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이어야 한다. 최종 수상자는 BC고등교육부 장관과 교육자들이 포함된 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셜리 본드 교육부 장관은 이번 학년도 수상자들이“뛰어난 학업 성적과 지역사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며 “이들은 BC주와 세계를 이끌어갈 미래의 지도자들”이라고 말했다.

1986년 제정된 BC주수상 우수학생상은 BC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적인 상으로, BC주 대학에 진학하는 인재들이 졸업 후에도 계속 BC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메트로 밴쿠버 지역 수상자는 밴쿠버 센티널 세컨더리를 졸업하고 UBC 이과학부에서 수학 중인 로잘린 촉씨, 노스써리 세컨더리를 졸업하고 SFU 이과학부에서 공부 중인 로렌스 하이두쿠씨, 코퀴틀람 닥터 찰스베스트 프렌치 이머전 과정을 졸업하고 환경연구원 과정을 준비 중인 디나 재배디씨, 키칠라노 세컨더리 프렌치 이머전 과정을 졸업한 아넬리 제브스씨, 아보츠포드에 위치한 릭 헨슨 세컨더리를 졸업한 페트라 빌레트씨 등에게 돌아갔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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