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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컵은 우리의 것”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4-23 00:00

2008 한인축구대회 축구단 이모저모

5월 3일 킥 오프에 들어가는 밴쿠버의 프리미어 리그, 2008 한인축구대회 춘계리그에는 모두 18개팀이 참가한다. 저마다 ‘목표는 우승’이라고 큰소리치지만 8강 혹은 1승이라도 건져 보겠다는 신생 팀도 있다. 각 구단 감독의 출사표와 주목할 선수를 차례로 살펴본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1) Holy Wings 홀리 윙스

홀리 윙스는 밴쿠버지역의 목사, 단기 선교사를 주축으로 1999년 창단됐다. 축구를 통해 밴쿠버 한인 기독교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그리스도를 알리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팀이다. 홀리 윙스는 포트 무디 헤리티지우드 고등학교 운동장을 주경기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춘계대회서 우승했으며 올해 대회도 강력한 우승후보의 하나다. 주목할 선수로는 이용준 주장과 이성호 선수가 꼽힌다. 차범근 축구교실 출신인 이용준은 지난해 최다득점(14골)으로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이성호는 FC 서울에서 연습생으로 몸담았던 선수다. 최종현 감독은 “올해 대회 목표도 당연히 우승”이라며 여유 있는 표정이다.
홈페이지 www.holywings.net

창단 : 1999년
회원 : 30명
성적 : 2007년 춘계 우승
감독 : 최종현
주장 : 이용준

(2) F.C. KIKA 에프시 키카

2002년 창단한 F.C. KIKA의 주축은 대부분 20대 이민자로 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선수층이 두텁다. 팀은 ‘Football Club Korean International Kickers Association’의 약자. 매주 토요일 7시부터 뉴웨스트민스터에 있는 Mercer Stadium에서 연습하고 있다.

지난해 준우승에 그친 이후 올해는 기필코 우승하겠다는 선수들의 열기가 대단하다. 청소년 상비군 2군 출신인 허성관 선수의 활약이 기대된다. 박정일 감독은 “특출한 선수는 없지만 눈빛만 봐도 마음을 읽는 ‘척척 호흡’이 최대무기”라고 말했다. 지난 대회 8강 이후 결장했던 ‘거미 손’ 문지기 이희창 선수가 복귀하면서 전력은 더욱 안정됐다.
홈페이지 http://cafe.daum.net/vansoccer

창단: 2002년
회원: 36명
성적: 2007 춘계 준우승
감독: 박정일
주장: 이진우

(3) Early Birds 얼리 버드

밴쿠버 축구계의 얼리 버드(Early Bird) 바람은 이명박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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