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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의 마라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4-18 00:00

20일 박지원씨 돕기 마라톤 모금액 1만6000달러 육박

론 메이언코트 BC주의원이 박지원씨의 휠체어를 밀고 있다. 메이언코트 의원은 2002년 5월 스탠리파크 사고 때부터 도왔다. 당시 박지원씨의 목을 조르고 폭행했던 로버트 개리 월린은 7년 형기 3분의 2를 채운 뒤 올해 1월 풀려났다.

박지원씨 물리치료비 모금을 위한 희망의 마라톤이 20일 열린다. 밴쿠버 선런 10km 단축마라톤에 참가하는 40명의 건각들은 한마음 한 뜻이다. 건강도 챙기고 박지원씨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부부와 가족, 동문들이 함께 달린다. 특수 휠체어를 후원한 장애인 브라이언 맥벨(McBell)씨도 어깨를 나란히 한다.

한인동포사회의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모금운동을 주관하고 있는 최강미씨는 “70여명의 개인과 단체의 정성이 18일 현재 1만600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HSBC증권(Melody Lee), 힐사운드(Hill Sound), 피델리티(Fidelity) 투자 등 12개 업체에서 적극 후원했다.

박지원씨의 1년 물리치료비에 해당하는 목표액 2만달러 모금은 4월 30일까지 계속된다. 또, 마라톤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예일타운 라운드하우스 커뮤니티센터에서 ‘지원과의 만남’ 행사도 마련된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관련 문의
이메일 lovejiwonjj@live.com, 전화 (604) 317-8540(캐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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