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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신임 챈슬러에 여성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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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8-04-14 00:00

17대 챈슬러, 사라 모건 실베스타

UBC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사라 모건-실베스타(Sarah Morgan-Silvester·사진)씨를 17대 챈설러(chancellor)로 선출했다.

현재 BC여성병원 재단이사장을 맡고 있는 모건-실베스타 신임 챈설러의 임기는 3년이며 7월 1일부로 시작된다. 지난 7년간 챈설러를 역임한 알란 맥커첸(McEachern)씨는 올해 초 작고했다. 모건-실베스타 챈설러는 UBC 역사상 여성으로는 두 번째, 사상 최연소로 알려졌다.

모건-실베스타씨는 1982년 UBC 상대를 졸업했으며 HSBC은행 부행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녀는 1998년, 40대 이하 주요 인물 가운데 캐나다를 이끌 4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사진제공 U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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