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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상품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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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8-02-08 00:00

한인빌리지, 1년간 모은 응모권 추첨 행사

한인빌리지 상가번영회(회장 김경배)는 7일 설날을 맞이해 코퀴틀람 노스로드에 위치한 한인빌리지(한인몰)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수집한 추첨권 추첨 행사를 개최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추첨행사를 통해 상가번영회는 대상으로 2008년형 현대 산타페 1대와 1등 김치냉장고, 2등 32인치 평면액정 TV, 3등 레이저 복합기 등을 추첨해 나누었다.

상가번영회는 추첨 전 공지를 통해 “원래 대상으로 산타페 2007년형, 2등 상품으로 평면액정 TV 26인치로 광고가 나갔으나 관련 상품 품절로 인해 3만달러 상당의 2008년형 산타페와 32인치 TV로 경품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1등부터 5등까지의 상품과 한아름 슈퍼마켓이 제공한 행운상(사발면 50상자)은 3개월 내에 김경배 회장이 운영하는 스카이라인 관광에 문의해 수령해야 한다. 당첨자는 광고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상가번영회 관계자는 “연간 100만명 고객이 한인빌리지를 찾는 가운데 50만명에 가까운 고객들이 추첨행사에 호응해주었다”고 밝혔다.

이날 추첨에서 대상의 행운은 수잔 박씨(사진 왼쪽)에게 돌아갔다. 1등은 밴쿠버거주 안원길씨, 2등은 써리거주 스티브 권씨, 3등은 이혜련씨가 당첨됐다.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모아 상가를 찾는 이들을 위해 행사를 치른 상가번영회는 이번 행사를 진행하고 남은 기금을 밴쿠버 지역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희망의 집’ 김용운 목사에게 전달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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